술·담배 끊고, 소금 섭취 줄여야 하는 '진짜' 이유

'생활습관병' 막는 기본 수칙

생활습관병은 체질이나 식습관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해 서서히 생기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어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다. 생활습관병의 종류는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만성폐쇄성폐질환, 알코올성 간질환 등 수 없이 많다.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생활습관병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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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특히 과도한 지방 섭취, 비만, 흡연은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의 발병 확률을 높인다. 생활습관에 기인하는 암은 다음과 같다. 지방의 섭취가 많으면 유방암·대장암·전립선암·자궁내막암의 위험이 높아지고,  신체 활동이 적으면 대장암·유방암의 발병 확률이 증가한다. 흡연은 폐암·후두암·식도암·구강암·위암·췌장암·신장암·방광암을 발생시키는 요인이며,  술은 간암·후두암·식도암·구강암·유방암의 위험을 높인다.

이처럼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습관병을 예방·치료하려면 식습관을 개선하고 술과 담배를 줄여야 한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염분을 하루 6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과일, 채소, 저지방 식품을 먹어야 하며, 특히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술의 권장량은 남자는 하루 2잔 이하, 여자는 하루 1잔 이하이다. 특히 악성 종양의 위험을 줄이려면 지방 섭취를 제한하고 금주해야 한다. 비만인 사람은 건강을 위해 식사 조절과 운동 등으로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 금연도 매우 중요한데, 본인의 노력으로 어려울 때는 의사와 상담하거나 금연 치료제인 '부프로피온', 금연 보조 의약품인 '바레니클린'과 같은 약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