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감자탕·돼지갈비·삼계탕… 칼로리 1위는?

입력 2014.03.31 13:16

외식으로 먹는 음식 중에는 열량이 높은 것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섭취 빈도가 높은 외식음식 108종에 대한 열량, 당류, 나트륨 수치 등을 조사했다.

먼저 음식 1인분을 기준으로 열량이 가장 높은 외식음식은 1206kcal를 기록한 돼지고기수육(300g) 이었다. 그 뒤를 이어 감자탕(900g)이 960kcal, 돼지갈비구이(350g)가 941kcal, 해물크림소스스파게티(500g)가 918kcal, 삼계탕(1000g)이 918kcal 등을 나타냈다.

돼지고기수육이 상 위에 차려져 있다.
조선일보 DB

식약처가 제시한 성인남성 1일 필요열량이 2400kcal인 것을 고려하면, 열량 1위를 기록한 돼지고기 수육을 먹으면 하루 필요 열량의 절반 이상을 채우게 되는 셈이다.

한편, 나트륨 함량은 짬뽕(1000g)이 4000mg, 우동(1000g) 3396mg, 간장게장(250g) 3221mg, 열무냉면(800g) 3152mg, 김치우동(800g) 2875mg 순이었다. 나트륨은 주로 면류에 많았는데, 면 자체의 나트륨 함량보다는 면과 섞인 국물에 56∼75% 정도의 많이 나트륨이 들어있었다.

이 역시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이 2000mg 미만인 것을 고려하면, 나트륨 함량 1위를 기록한 짬뽕을 먹으면 하루 권고량의 2배가 넘는 나트륨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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