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윤이 비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위험에 처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이승윤은 “이종격투기 선수로 시합에 참가 후 코뼈가 부러져 응급실을 갔다”며 “하지만 대기시간이 2시간이 넘어 회식자리로 갔는데, 이종격투기 대표님이 쇠젓가락을 콧구멍에 넣고 들어올렸다. 코에서 ‘부드득’ 소리가 나더니 이내 괜찮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계속 코피가 나와 병원에 가보니 코에 염증이 생겼더라”고 밝혔다.
비전문적인 응급처치는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 특히 코 뼈 부러짐 같은 골절현상을 원상태로 돌려놓고자 잘못된 방법으로 손을 대면 이승윤처럼 오히려 부작용을 낳는다.
코뼈뿐만 아니라 발목 등이 골절됐을 때도 주의해야한다. 잘못 건드릴 경우 자칫하다가는 뼈 주위의 근육이나 혈관을 더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골절이 의심되면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고 주위에서 구할 수 있는 나뭇가지, 우산 등으로 부목을 만들어 다리나 팔 등을 고정한다. 이는 환자의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병원에 갈 때까지 이동에 따른 추가적인 손상을 막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절차라 할 수 있다.
만약 발목의 관절을 삔 경우에는 붕대로 다친 부위를 감아 보호한 뒤 주위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친 부위의 관절에 힘을 빼고 최대한 덜 움직이는 것이 빠른 회복을 이루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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