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 당뇨식, 이렇게 만드세요

입력 2011.08.24 09:14

설탕 대신 양파, 소금 대신 간장·된장으로 맛내

당뇨병 환자의 큰 고통은 평생 밋밋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이다. 세브란스병원 당뇨병센터 차봉수 센터장은 "당뇨식은 맛이 너무 없어서 도저히 못 먹겠다는 환자가 많다"며 "그러나 조리법을 약간 바꾸면 당뇨식도 얼마든지 맛있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혈당 조절과 음식 맛을 모두 잡는 당뇨식 조리법을 알려주는 '최고의 당뇨병 식사 가이드(차봉수 외 지음, 비타북스 펴냄)'가 나왔다.

당뇨식에 설탕 대신 양파를 넣으면 단맛을 충분히 낼 수 있다. 소금보다 나트륨이 덜 든 간장이나 된장으로 간을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른 새우, 멸치, 다시마 등도 물에 넣고 끓이거나 가루로 빻아서 소금 대신 쓸 수 있다.

한식, 양식, 일품 요리 등 30가지 메뉴를 이런 '비법'에 따라 조리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의 체중 조절을 위해1400㎉, 1600㎉, 1800㎉, 2000㎉ 등 열량별 식단을 구성했으며,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도시락,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저당지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법을 알려준다.

또, 비빔밥, 안심스테이크 등 당뇨병 환자가 외식할 때 비교적 마음놓고 고를 만한 메뉴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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