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맛집 삼청동 편 4-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땐

입력 2010.02.03 15:45 | 수정 2010.02.03 15:52

삼청동에 가면 꼭 들러보아야 할 음식점은 어디일까? 정통 일본 가정식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리고 손님이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를 소개한다.

아스파라거스와 브로콜리 리조토를 곁들인 양갈비구이(1인분 3조각), 3만5000원.

일등 셰프가 만드는 건강요리   -플로라

세계요리대회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조우현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요리 재료는 이틀에 한 번 시장에 나가서 직접 구입한다. 레스토랑의 분위기나 요리의 모양새도 좋지만 몸에 좋은 재료만 써야 한다는 것이 쉐프의 철학이다.

이탈리아 현지 맛을 느낄 수 있는 셰프 추천 스페셜 피자와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파스타도 맛있지만 겨울철 강력 추천하는 건강요리는 양갈비구이. 원기회복과 스태미나에 좋은 양갈비에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는 아스파라거스와 브로콜리, 부드러운 리조토까지 곁들여 든든한 건강식이 된다.

● 위치 삼청동 국무총리공관 옆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자정, 설날·추석 전날과 당일은 휴무
● 문의 02-732-7009

시골에서 직접 가져오는 콩으로 만든 두유에 각종 채소와 버섯을 넣고 끓인 담백한 맛의 탕, 코스요리 중 하나.

삼청동에서 만나는 정통 일본 가정식- 와노(味の)

현대식으로 개조한 한옥에서 즐기는 일본 음식. 일본에서 10년 동안 거주했던 주인이 소박한 일본 가정식을 만든다. 3품 전채로 시작해 두부요리, 생선된장조림, 생선회 등 8가지의 코스요리가 가격대별로 준비되어 있다.

평일 런치 타임에는 2만5000원에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모든 음식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담백하고 재료 고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좋다.

특히 두유로 끓인 나베 요리는 고소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탁 트인 창밖으로 삼청동의 겨울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즐겁다.

● 위치 삼청동 금융연수원 맞은편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밤 10시 30분, 신정·구정·추석 당일 휴무
● 문의 02-725-7881

여러 종류의 베리와 와인을 넣어 만든 잼이 잘 어울리는 딸기와플, 1만4000원.

달콤한 딸기와플이 먹고 싶다면 바로 이곳  - 카페살강(Kitchen shelves)

2008년 12월 초에 오픈한 카페로 ‘살강’은 순우리말로 긴 통나무 두 개로 만든 부엌 선반을 의미한다.

손님이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내 집 부엌 선반에 있는 음식을 먹는 것처럼 마음껏 쉬어가기를 바라는 주인의 뜻을 담아 이름지었다.

음료 하나에도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다른 카페에서는 볼 수 없는 메뉴가 많다. 몸에 좋은 흑미를 넣은 카카오흑미스무디, 현미가 들어 있는 라테음료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노린 인기 메뉴다.

● 위치 삼청동 주민센터 맞은편
●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 문의 02-733-6138

직접 말린 플럼 토마토와 리코타 치즈가 조화를 이룬 말린 토마토피자, 2만2000원.

재료 선택부터 엄격하게 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 오즈의 키친(O’z Kitchen)

포토그래퍼 겸 요리사인 이성호 씨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그는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리는 것이‘요리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엄격하게 재료를 고른다. 토마토는 각 계절마다 적합한 종류가 달라 직접 산지에서 유기농으로 구매하고 의성 마늘만 사용하며, 밀가루는 이탈리아 직수입 밀가루를 사용한다.

피자의 종류는 8가지가 있는데 가지, 깔조네, 말린 토마토 등을 넣어 만든 피자가 인기다. 12월 중순부터는 겨울 시즌 특별 음료인 오렌지, 계피를 넣고 끓인 와인 글루바인을 판매한다.

● 위치 삼청동 눈나무집 맞은편
● 영업시간 정오~오후10시, 월요일 휴무
● 문의 02-517-0113, www.ozkitch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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