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왕(王)자 근육. 성형수술로도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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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한국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몸짱 연예인으로 권상우와 서인영이 각각 뽑혔다.

남자 연예인에서는 권상우가 40.3%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또 2위는  배용준(27.5%), 3위 공유(14.3%), 4위 송승헌(12.4%)이 그 뒤를 따랐다.

여자 연예인은 서인영이 33.4%로 31.3%를 차지한 이효리를 제치고 1위, 3위는 전지현(18.6%)과 4위는 이파니(9.4%)로 이어졌다.

많은 남성들이 권상우와 같은 멋진 왕(王)자 근육을 만들기 원한다. 그러나 만들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 그런데 왕(王)자 근육을 만들 수 있는 성형수술도 있다.

복부 지방을 흡입해 불룩한 뱃살을 식스팩(six-packㆍ배에 새겨진 王자 근육)으로 만드는 성형수술이 2007년 10월 말 미국 성형외과 의사 연례 회의에 소개된 바 있다. 이 수술을 선보인 애리조나의 알도 벤자민 게라 의사는 지금까지 32명을 대상으로 시술했는데 86%가 만족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복근성형은 2006년도 말 국내에도 도입됐다. 그러나 이 수술을 하는 곳은 아직까지 매우 적다. 수술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수술 중 복막에 상처를 입히면 감염ㆍ출혈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고, 붓기도 몇 주 혹은 수개월 동안 지속된다. 수술 후 체중이 불면 왕자가 다시 희미해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왕자 성형법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복부를 1㎝ 정도 짼 뒤 내시경을 이용해 벌어져 있는 복부 근육을 실로 고정시키거나 모아줘 뱃살을 탄력 있게 만든다. 전신 마취에서 30분~1시간 30분 동안 이뤄진다.

다른 방법은 피하지방 성형술이다. 배꼽 주위와 하복부에 2~3㎜짜리 구멍을 3개 정도 뚫은 뒤 내시경을 이용해 복근 안쪽의 지방을 흡입한다. 지방층과 피하조직 전후 좌우의 근육선을 울룩불룩 도드라져 보이도록 다듬는 것. 필요에 따라 옆구리 쪽 근육을 추가로 다듬거나 복부 전체에 지방흡입을 병행한다. 외부의 남아도는 뱃살은 칼로 잘라낸다. 이 때 배에 흉터가 있는 사람은 흉터치료까지 가능하다.

전신마취 하에 1시간 정도 걸리며, 약 3~4주가 지나야 외부의 뱃살이 복부에 완전히 밀착돼 효과를 볼 수 있다. 비용은 300~500만원 선이다.

이 수술은 누구나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랜드 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복부 지방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아야 하며, 체중을 최근 급격히 줄인 경우 여분의 피부가 많아 시술이 어렵다. 따라서 1~2㎝의 복부 지방이 이 수술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장 적당한 뱃살이라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