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사진)가 11월 26~27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치과보철학,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대회장 이준석)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가철성보철에 집중하며 학술대회에 앞서 11월 20~27일까지 이번에 새로 개편한 보철학회 온라인 교육원을 통해 사전 강의와 한중일 미니심포지엄 등의 강연 영상이 제공된다. 온라인과 대면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가철성 보철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과 검증된 유망주들이 총출동해 전통적인 내용부터 최신 디지털 치의학까지 망라, 기초 실전 관리에 이르기까지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

 두명의 해외연자 강의와 한중일 미니 세션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디저털 덴쳐와 치과보철학의 최신 지견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는 치과보철학의 미래의 주역인 전공의들의 다양한 증례 발표로 시작되며 가철성 보철 술식의 중요 쟁점들을 온라인 사전강의를 통해 이론적으로 먼저 검토하고 대면 학술대회에서 실제 임상을 함께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연자강연은 ‘가철성보철 술식의 디지털 현황’을 Lucio LO RUSSO교수(이탈리아)가, 가철성 의치의 유지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Manabu KANAZAWA교수(일본)가 각각 강연한다.

 이와함께 엑스퍼트포럼(Expert Forum)에선 국소의치 보철수복에 관한 지식을 후학에게 전수하며 심포지엄 패널디스커션에선 증가된 노년환자의 가철성 보철치료에 중요한 가이드라인을 제시 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사전 강의에선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하면 그에 대한 답변 영상을 온라인 사전 강의 수강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온라인 사전 강의는 등록한 회원들에게 11월 20일에 이메일과 문자로 링크를 안내한다.

 심준성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먼저 만나 뵙고 온라인에서 있었던 내용을 심화하여 토론하는 대면 학술대회를 기획했으니 특히 가철성 보철과 관련해 임상에서 만나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문의 02-569-1604

치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