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뇌졸중 재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심포지엄'이 오는 10월 21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2층 중강의장에서 개최된다.

질병관리청의 지원 하에 한국뇌졸중재활코호트연구단(Korean Stroke Cohort for Functioning and Rehabilitation, KOSCO)에서는 전국의 11개 대학병원 및 대학교가 참여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분야 장기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시작되어 10년간 성공적으로 시행된 1기 연구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2기 연구가 시작되었으며 1만여 명의 초발 급성 뇌졸중 환자를 장기 추적 조사하고 있다.

김연희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한국뇌졸중재활코호트연구단 연구총괄책임)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장기적 코호트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급변하는 우리나라의 의료 및 사회 환경 속에서 뇌졸중 재활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보다 나은 미래의 뇌졸중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현실적 정책 제안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고려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심포지엄에 등록·참여한 의사 회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