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시 가족분만실 이용, 정서적 안정감에 긍정적 도움

언론사

입력 : 2020.09.18 14:31

손꼽아 기다려온 소중한 아기천사를 만나게 된 ‘임신’이라는 기적이 찾아온 이후, 10개월의 기다림 끝에 산모는 출산을 하게 된다. 아이를 만나는 경이로운 순간이지만 출산이라는 과정 자체가 극심한 통증과 정서적인 불안정을 야기하기 때문에 설렘과 두려움 및 불안감이라는 양가감정이 나타나게 된다.

산모는 생전 처음 접하는 분만실의 차가운 공기와 생소한 의료진의 낯선 모습들에 잔뜩 긴장을 하게 된다. 불안한 마음에 자궁이 위축되면 출산 시간이 길어지므로 산모의 두려움과 정서적인 불안정함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며, 최근에는 ‘가족분만’이라는 것을 통해 해소를 하고 있다.

가족분만은 분만 과정에 산모의 가족, 산모의 배우자가 함께 참여하는 분만 방법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해서 산모의 심리적인 안정감을 높이면서 원활하게 출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출산 과정에서 느껴지는 진통과 스트레스를 보다 완화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자연분만의 경우 산모는 아이가 나오는 순간을 온전히 혼자서 감당해야 하지만 가족분만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보다 안정감을 느낄 수가 있다. 이에 가족분만을 선호하는 산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정영철 원장 (사진=GM제일산부인과 제공)
▲정영철 원장 (사진=GM제일산부인과 제공)

또한 가족분만은 가족분만실에서 함께하는 가족 구성원들은 진통과 분만,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출산의 순간과 회복까지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을 보면서 책임감이 더해지게 돼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을 받게 된다.

특히 가족분만은 분만하는 공간을 온전히 우리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만족감이 매우 높다.

GM제일산부인과 정영철 원장은 “가족분만은 산모가 가진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고, 새로운 생명을 모든 가족들이 함께 축복할 수 있는 자연주의 출산 방법”이라며 “자연주의 출산인 가족분만시 새 생명이 탄생하는 아름다운 순간에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것이 산모에게 큰 힘이 된다. 최근에는 출산 과정을 함께하는 가족분만도 증가하는 추세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august@mdtoday.co.kr

  • * Copyright ⓒ 메디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기뉴스 의료계뉴스 최신뉴스
     
     
    의료행사전체보기+
    의료 건강 전문가를 위한 의료 건강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