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김형석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김형석 교수(오른쪽)가 뇌졸중 환자들을 위한 책 '고장 난 뇌(Healing the Broken Brain)'를 번역 출간했다.

이 책은 뇌졸중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100가지 질문을 바탕으로 기본 개념에서부터 최신 치료·재활법, 경제적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특히, 실제 진료를 보듯 전문가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 교수는 "뇌졸중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임을 가슴속에 새기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처한다면, 질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발병 후 적절한 시기의 치료와 재활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감수에는 뇌졸중 한방재활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김성수 교수(前 경희대한방병원장)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