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적 치료에 나설 때 시술 결과나 예후를 끌어올리는 기본은 의료진의 술기와 임상경험이다. 이와 함께 의료진의 시술 능력을 극대화시켜줄 수 있는 ‘장비’들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외과 수술에서 ‘메스’가 빠질 수 없듯, 지방흡입에서 없어서 안 될 요소가 바로 지방세포를 흡입하는 금속관인 ‘캐뉼라’다.
지방흡입은 역사가 깊은 비만치료다. 최초의 지방흡입 형태는 100년 전인 1920년대 프랑스에서 이뤄졌다. 초기에는 캐뉼라가 아닌 긁어내는 형태의 ‘큐렛’이 활용됐는데, 이를 현대의 지방흡입으로 발전시킨 사람이 바로 이탈리아의 산부인과 의사 피셔다. 그는 1974년, 끝이 둥글고 무딘 캐뉼라의 발판을 마련했다. 피셔가 개발한 형태의 캐뉼라가 발전되어 오며 현재까지도 활용되고 있다.
캐뉼라는 빨대 형태의 금속관이다. 이를 허벅지, 복부, 팔뚝, 얼굴 등의 피부층 밑으로 삽입해 음압 등을 걸어 지방세포를 빨아내는 원리다. 말 그대로 배출돼야 할 지방세포가 나가는 통로 역할을 한다.
캐뉼라를 피부 속에서 움직이며 지방을 제거하는 행위를 ‘스트로크 모션’이라고 하는데, 통상적으로 한 번의 지방흡입수술 시 2만여 번의 스트로크가 이뤄진다. 이때 캐뉼라의 움직임과 횟수는 지방흡입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
캐뉼라는 일반적으로 30cm 전후의 길이로 쓰인다. 용도나 상황에 따라 보다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40~50cm 길이의 캐뉼라를 쓰기도 한다. 미세한 부위의 지방을 흡입할 때에는 15~20cm 짧은 형태를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캐뉼라는 지방흡입 시 필수불가결한 중요한 장비다. 직경, 길이 등에 따라 지방 흡입량, 절개창 여부, 수술 시간 등이 달라진다. 이는 시술자뿐 아니라 고객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다. 정확한 목표를 타깃해 수술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 포인트다.
높은 지방흡입 수술 후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데에는 필수조건이 있다. 첫째는 안전, 다음은 '결과'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에는 의료진의 술기뿐 아니라 지방흡입에 특화된 시스템 구축, 즉 어떤 의사라도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도록 돕는 AI 지방흡입 가이드, 수술 효율을 높여주는 초고효율 캐뉼라 등을 갖춘 환경적 요인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수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체계적인 수술 시스템과 장비를 갖춘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의 선택이라고 하겠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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