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모기는 여름철 가장 성가신 해충 중 하나다. 최근에는 화학 살충제 대신 로즈마리나 민트 등 이른바 '모기 기피 식물'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로 코미디언 김숙(51)도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로즈마리랑 민트는 모기를 쫓을 수 있다"며 마당에 식물을 심는 모습을 공개했다. 식물을 심는 것만으로도 모기를 막는 효과가 있을까?
◇모기 기피 식물, 효과는 있지만 제한적
로즈마리와 민트, 라벤더, 시트로넬라 등은 특유의 향 때문에 대표적인 '모기 기피 식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식물에는 멘톨, 리날룰, 시트로넬랄 등 모기가 기피하는 휘발성 방향 성분이 함유돼 있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상파울루 열대의학연구소 저널(Journal of the Institute of Tropical Medicine of São Paulo)'에 따르면 시트로넬라와 레몬그라스, 페퍼민트 등 식물 유래 에센셜오일이 모기 기피 효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연구 대부분은 에센셜오일을 추출해 통제된 실험실 환경에서 효과를 평가한 것으로, 연구진은 실제 생활환경에서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미국 플로리다대 IFAS 포트로더데일 연구교육센터의 조나린 고든 교수도 미국 매체 '굿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과의 인터뷰에서 "식물 추출물에 모기 기피 효과가 있다고 해서 식물 자체도 같은 효과를 낸다고 봐서는 안 된다"며 "실험에 사용된 추출물은 식물이 손상되거나 으깨지지 않는 한 공기 중으로 충분히 퍼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실제 모기 퇴치엔 방충망·고인 물 제거가 더 중요
모기를 줄이려면 생활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모기는 화분 받침, 빗물받이, 배수구, 양동이 등 고인 물에서 번식하는 만큼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정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질병관리청은 모기를 예방하려면 창문과 현관의 방충망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고,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해 질 무렵이나 새벽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줄일 것을 권고한다.
야외 활동 시에는 밝은색의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샤워해 몸에 남은 땀과 체취를 씻어내고, 향이 강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모기기피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한 제품을 사용하고, 제품별 사용 연령과 사용 횟수 등 표시사항을 확인해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기 기피 식물, 효과는 있지만 제한적
로즈마리와 민트, 라벤더, 시트로넬라 등은 특유의 향 때문에 대표적인 '모기 기피 식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식물에는 멘톨, 리날룰, 시트로넬랄 등 모기가 기피하는 휘발성 방향 성분이 함유돼 있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상파울루 열대의학연구소 저널(Journal of the Institute of Tropical Medicine of São Paulo)'에 따르면 시트로넬라와 레몬그라스, 페퍼민트 등 식물 유래 에센셜오일이 모기 기피 효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연구 대부분은 에센셜오일을 추출해 통제된 실험실 환경에서 효과를 평가한 것으로, 연구진은 실제 생활환경에서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미국 플로리다대 IFAS 포트로더데일 연구교육센터의 조나린 고든 교수도 미국 매체 '굿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과의 인터뷰에서 "식물 추출물에 모기 기피 효과가 있다고 해서 식물 자체도 같은 효과를 낸다고 봐서는 안 된다"며 "실험에 사용된 추출물은 식물이 손상되거나 으깨지지 않는 한 공기 중으로 충분히 퍼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실제 모기 퇴치엔 방충망·고인 물 제거가 더 중요
모기를 줄이려면 생활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모기는 화분 받침, 빗물받이, 배수구, 양동이 등 고인 물에서 번식하는 만큼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정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질병관리청은 모기를 예방하려면 창문과 현관의 방충망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고,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해 질 무렵이나 새벽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줄일 것을 권고한다.
야외 활동 시에는 밝은색의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샤워해 몸에 남은 땀과 체취를 씻어내고, 향이 강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모기기피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한 제품을 사용하고, 제품별 사용 연령과 사용 횟수 등 표시사항을 확인해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