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중국에서 결혼식 장난으로 인해 신부 들러리가 척추 골절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신 ‘피플(People)’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0월 20세 여성 장 씨는 친구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참석했다가 중상을 입었다. 사건 당시 장 씨는 방 안에 홀로 남겨졌고, 신랑 측 들러리 등 남성 10여 명이 함께 있었다.
이들은 옷장에 숨어 있던 장 씨를 끌어내 침대 위로 밀친 뒤, 이불 모서리를 잡고 공중으로 던지는 장난을 벌였다. 첫 번째 시도에서는 무사했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 장 씨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건의 배경에는 ‘훈나오(hunnao)’로 불리는 중국의 전통 결혼식 문화가 있다. 원래는 악귀를 쫓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의식이었지만, 최근에는 신랑·신부와 들러리를 대상으로 한 과격한 장난으로 변질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당시 방 안은 매우 혼잡한 상태였으며, 여러 명이 동시에 이불을 잡고 있어 상황 통제가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 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18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척추 파열 골절 진단을 받았다. 장 씨는 신랑·신부와 가담자들을 상대로 약 4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법원은 해당 관습을 알고 있었음에도 장난을 제지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신랑·신부에게 전체 배상액의 40%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나눠 부담하도록 판결했다.
◇공중으로 던지는 장난, 평생 장애 부를 수 있어
사람을 공중으로 던졌다가 떨어뜨리는 행위는 척추뼈를 부러뜨리거나 척수 신경을 손상시켜 평생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갑작스러운 낙상 충격이 허리뼈에 집중되면 척추뼈가 내려앉는 압박골절이나 조각나듯 부서지는 파열 골절이 생기며, 심한 경우 부러진 뼈 조각이 신경을 눌러 다리 마비, 보행 장애, 대소변 조절 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다.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고 해도 한 번의 큰 충격만으로 이런 손상을 겪을 수 있어 나이나 체력으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허리뼈는 상체 무게를 지탱하는 구조라 수직 방향의 강한 충격에 특히 취약하다. 한 번 손상되면 급성 통증 이후에도 만성 요통, 다리 저림, 오래 서거나 앉아 있기 힘든 기능 저하가 남기 쉽고, 치료가 충분하지 않으면 척추 정렬이 틀어져 허리가 굽고 몸 전체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이런 사고는 대개 예기치 못한 순간에 발생해, 떨어지는 사람은 몸을 방어할 틈이 없고, 여러 사람이 천이나 이불을 잡은 상황에서는 힘 조절이 어려워 한 사람만 손을 놓쳐도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외신 ‘피플(People)’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0월 20세 여성 장 씨는 친구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참석했다가 중상을 입었다. 사건 당시 장 씨는 방 안에 홀로 남겨졌고, 신랑 측 들러리 등 남성 10여 명이 함께 있었다.
이들은 옷장에 숨어 있던 장 씨를 끌어내 침대 위로 밀친 뒤, 이불 모서리를 잡고 공중으로 던지는 장난을 벌였다. 첫 번째 시도에서는 무사했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 장 씨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건의 배경에는 ‘훈나오(hunnao)’로 불리는 중국의 전통 결혼식 문화가 있다. 원래는 악귀를 쫓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의식이었지만, 최근에는 신랑·신부와 들러리를 대상으로 한 과격한 장난으로 변질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당시 방 안은 매우 혼잡한 상태였으며, 여러 명이 동시에 이불을 잡고 있어 상황 통제가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 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18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척추 파열 골절 진단을 받았다. 장 씨는 신랑·신부와 가담자들을 상대로 약 4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법원은 해당 관습을 알고 있었음에도 장난을 제지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신랑·신부에게 전체 배상액의 40%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나눠 부담하도록 판결했다.
◇공중으로 던지는 장난, 평생 장애 부를 수 있어
사람을 공중으로 던졌다가 떨어뜨리는 행위는 척추뼈를 부러뜨리거나 척수 신경을 손상시켜 평생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갑작스러운 낙상 충격이 허리뼈에 집중되면 척추뼈가 내려앉는 압박골절이나 조각나듯 부서지는 파열 골절이 생기며, 심한 경우 부러진 뼈 조각이 신경을 눌러 다리 마비, 보행 장애, 대소변 조절 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다.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고 해도 한 번의 큰 충격만으로 이런 손상을 겪을 수 있어 나이나 체력으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허리뼈는 상체 무게를 지탱하는 구조라 수직 방향의 강한 충격에 특히 취약하다. 한 번 손상되면 급성 통증 이후에도 만성 요통, 다리 저림, 오래 서거나 앉아 있기 힘든 기능 저하가 남기 쉽고, 치료가 충분하지 않으면 척추 정렬이 틀어져 허리가 굽고 몸 전체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이런 사고는 대개 예기치 못한 순간에 발생해, 떨어지는 사람은 몸을 방어할 틈이 없고, 여러 사람이 천이나 이불을 잡은 상황에서는 힘 조절이 어려워 한 사람만 손을 놓쳐도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