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32kg 감량” 30대 女, 요요 막은 ‘다이어트 식단’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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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주사나 극단적인 식단 없이 6개월 만에 약 32kg 감량에 성공한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사진=더 미러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조절부터 체중감량 주사까지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체중감량 주사나 극단적인 식단 없이 6개월 만에 약 32kg 감량에 성공한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30대 여성, 꾸준한 식단과 운동으로 32kg 감량
최근 외신 매체 ‘더 미러(the mirror)’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는 티건 홉우드(31)는 임신 후 과식으로 체중이 104kg까지 늘었지만, 생활 습관을 바꿔 약 32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단기간에 살을 빼기보다 평생 유지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티건 홉우드는 다이어트의 핵심 비법으로 ‘꾸준함’을 꼽았다. 패스트푸드를 완전히 끊지는 않았지만, 정해진 열량 안에서 섭취했다. 또 매 끼니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했다. 운동으로는 집에서 웨이트와 HITT(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시작한 뒤 목표 체중 달성 후에는 주 4회 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렸다.

현재도 그는 닭고기와 채소 위주의 채소를 섭취하면서도 가끔은 배달 음식이나 간식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 티건 홉우드는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식단보다는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생활이 체중 유지의 비결이다”라고 전했다.

◇단백질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 반드시 병행해야
티건 홉우드처럼 다이어트 중에는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패스트푸드는 열량과 포화지방, 나트륨 함량이 높은 반면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부족해 과식하기 쉽다. 반면 단백질은 포만감을 높이고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량 감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 비중을 높인 식단은 포만감을 높이고 자발적인 열량 섭취를 줄여 체중 감량과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단백질 섭취 증가는 식욕을 억제하고 자연스럽게 에너지 섭취를 줄여 체중 감량을 돕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티건 홉우드가 했던 HITT는 짧은 시간 동안 고강도 운동과 휴식을 반복하는 운동 방식이다. 달리기, 자전거, 버피 테스트 등 다양한 운동을 활용할 수 있으며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심폐지구력 향상과 체지방 감소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근육에 반복적으로 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감량 과정에서 줄어들기 쉬운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체중 감량 후 요요를 예방하는 운동법으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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