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나 팔에서 유독 길고 하얀 털 한 가닥을 발견하면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은 건강 이상을 의미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변화다.
배우 송진우(40)의 일본인 아내 미나미도 길게 자란 흰 눈썹을 '복털'이라며 자르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송진우는 미나미의 길게 자란 흰 눈썹을 보고 뽑거나 다듬으라고 권했다. 이에 미나미는 "일본에서는 '복털'이라고 해서 뽑거나 자르지 않는다"며 "좋은 일이 없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정 모낭에서 멜라닌 생성 줄면 흰 털 자라
얼굴이나 팔 등에 유독 길고 하얀 털이 한두 가닥 자라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 이처럼 하얗게 자라는 털을 '백모'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털은 모낭 속 멜라닌세포가 만든 멜라닌 색소를 공급받아 검은색이나 갈색을 띠지만, 특정 모낭에서 멜라닌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면 해당 털만 흰색으로 자랄 수 있다.
국제 피부과 정보 사이트 'DermNet'에 따르면 백모는 선천적인 색소 형성 이상이나 후천적인 멜라닌세포 기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다. 후천적 백모의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지만 유전적 영향도 크게 작용하며, 자외선이나 흡연 등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와 비타민B12 부족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두 가닥은 대부분 정상… 피부까지 하얘지면 진료 필요
흰 털이 한두 가닥 생겼다고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도 필요하지 않다. 다만 젊은 나이에 흰 털이 갑자기 많이 늘거나, 흰 털이 난 주변 피부까지 함께 하얗게 변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백반증처럼 피부의 멜라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에서는 해당 부위의 눈썹이나 속눈썹, 체모도 함께 하얗게 변할 수 있다. 드물게 갑상선 질환이나 일부 자가면역질환, 비타민B12 결핍 등이 관련될 수도 있어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복해서 뽑으면 모낭 손상될 수도
미용상 신경 쓰인다고 흰 털을 반복해서 뽑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털을 반복해서 뽑으면 모낭이 자극받아 모낭염이 생기거나 모낭이 손상될 수 있다. 흰 털이 거슬린다면 뽑기보다 가위로 짧게 다듬는 것이 안전하다. 다만 흰 털이 급격히 늘거나 다른 피부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면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배우 송진우(40)의 일본인 아내 미나미도 길게 자란 흰 눈썹을 '복털'이라며 자르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송진우는 미나미의 길게 자란 흰 눈썹을 보고 뽑거나 다듬으라고 권했다. 이에 미나미는 "일본에서는 '복털'이라고 해서 뽑거나 자르지 않는다"며 "좋은 일이 없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정 모낭에서 멜라닌 생성 줄면 흰 털 자라
얼굴이나 팔 등에 유독 길고 하얀 털이 한두 가닥 자라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 이처럼 하얗게 자라는 털을 '백모'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털은 모낭 속 멜라닌세포가 만든 멜라닌 색소를 공급받아 검은색이나 갈색을 띠지만, 특정 모낭에서 멜라닌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면 해당 털만 흰색으로 자랄 수 있다.
국제 피부과 정보 사이트 'DermNet'에 따르면 백모는 선천적인 색소 형성 이상이나 후천적인 멜라닌세포 기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다. 후천적 백모의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지만 유전적 영향도 크게 작용하며, 자외선이나 흡연 등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와 비타민B12 부족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두 가닥은 대부분 정상… 피부까지 하얘지면 진료 필요
흰 털이 한두 가닥 생겼다고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도 필요하지 않다. 다만 젊은 나이에 흰 털이 갑자기 많이 늘거나, 흰 털이 난 주변 피부까지 함께 하얗게 변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백반증처럼 피부의 멜라닌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에서는 해당 부위의 눈썹이나 속눈썹, 체모도 함께 하얗게 변할 수 있다. 드물게 갑상선 질환이나 일부 자가면역질환, 비타민B12 결핍 등이 관련될 수도 있어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복해서 뽑으면 모낭 손상될 수도
미용상 신경 쓰인다고 흰 털을 반복해서 뽑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털을 반복해서 뽑으면 모낭이 자극받아 모낭염이 생기거나 모낭이 손상될 수 있다. 흰 털이 거슬린다면 뽑기보다 가위로 짧게 다듬는 것이 안전하다. 다만 흰 털이 급격히 늘거나 다른 피부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면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