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는 근력을 이용해 몸의 긴장을 풀고 심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흔히 자세 교정과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뇌와 정신 건강 개선 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필라테스를 하면 뇌와 정신 건강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고유수용성 감각이 개선된다. 필라테스는 몸의 위치와 움직임을 스스로 인지하는 ‘고유수용성 감각’을 기르기 좋은 운동이다.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역시 최근 ‘장동선의 궁금한 뇌’를 통해 “필라테스는 고유수용성 감각과 내 몸 안의 근육, 호흡 등 감각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고 훈련하는 운동”이라며 필라테스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고유수용성 감각은 근육과 힘줄, 관절 등에 있는 감각 수용체가 몸의 위치와 움직임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눈을 감고도 손발의 위치를 인지하고 한 발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이 감각 덕이다. 필라테스 동작을 수행하려면 자세와 호흡 등을 지속적으로 조절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감각운동피질, 전정계 등 움직임과 균형을 담당하는 뇌 영역이 함께 활성화돼 인체 조절 능력과 균형 감각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울감과 불안감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장 박사는 “균형을 담당하는 뇌의 신경 회로와 불안을 조절하는 신경 회로가 만나는 부분이 있다”며 “균형 감각을 훈련하면 불안 완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실제로 2025년 약물 중독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매트 필라테스를 시행하게 한 결과, 우울감과 불안이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몸을 스스로 조절하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경험이 심리적 안정감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몸을 원하는 대로 제어할 수 있다는 감각이 높아질수록 자기 효능감과 통제감이 향상돼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다만 필라테스만으로 체중 감량, 심폐 능력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필라테스는 근력을 강화하고 자세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유산소 운동만큼 직접적인 지방 연소 효과는 크지 않다. 필라테스와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나 스쿼트, 런지 등 근력 운동을 함께 하면 운동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고유수용성 감각이 개선된다. 필라테스는 몸의 위치와 움직임을 스스로 인지하는 ‘고유수용성 감각’을 기르기 좋은 운동이다.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역시 최근 ‘장동선의 궁금한 뇌’를 통해 “필라테스는 고유수용성 감각과 내 몸 안의 근육, 호흡 등 감각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고 훈련하는 운동”이라며 필라테스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고유수용성 감각은 근육과 힘줄, 관절 등에 있는 감각 수용체가 몸의 위치와 움직임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눈을 감고도 손발의 위치를 인지하고 한 발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이 감각 덕이다. 필라테스 동작을 수행하려면 자세와 호흡 등을 지속적으로 조절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감각운동피질, 전정계 등 움직임과 균형을 담당하는 뇌 영역이 함께 활성화돼 인체 조절 능력과 균형 감각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울감과 불안감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장 박사는 “균형을 담당하는 뇌의 신경 회로와 불안을 조절하는 신경 회로가 만나는 부분이 있다”며 “균형 감각을 훈련하면 불안 완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실제로 2025년 약물 중독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매트 필라테스를 시행하게 한 결과, 우울감과 불안이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몸을 스스로 조절하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경험이 심리적 안정감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몸을 원하는 대로 제어할 수 있다는 감각이 높아질수록 자기 효능감과 통제감이 향상돼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다만 필라테스만으로 체중 감량, 심폐 능력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필라테스는 근력을 강화하고 자세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유산소 운동만큼 직접적인 지방 연소 효과는 크지 않다. 필라테스와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나 스쿼트, 런지 등 근력 운동을 함께 하면 운동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