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미용, 다른 결과]
◇국소적으로 꺼졌다면 필러… 전체 꺼짐엔 콜라겐 부스터
세 시술의 가장 큰 차이는 볼륨을 만드는 방식이다. 필러는 히알루론산 등을 주입해 꺼진 부위를 즉시 채우는 시술이다. 반면 쥬베룩 볼륨과 스컬트라는 체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볼륨을 회복시키는 '콜라겐 부스터'다.
스컬트라는 PLLA(Poly-L-lactic acid) 성분을 기반으로 한 콜라겐 자극제로, 갈더마에서 개발해 20여 년간 임상 현장에서 사용돼 왔다. 피부 속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쥬베룩 볼륨은 국내 기업 바임(VAIM)이 출시한 PDLLA(Poly-D,L-lactic acid)와 히알루론산(HA) 복합 성분의 제품으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탄력과 잔주름 개선 효과를 준다. 스컬트라와 비슷한 원리이지만 입자 크기가 더 작고 균일하다고 알려졌다.
서울그레이스피부과 임지수 원장은 "볼이나 팔자, 이마 등 특정 부위만 꺼진 경우에는 필러가 더 적합한 경우가 많다"며 "반대로 얼굴 전반의 볼륨이 감소했거나 피부가 얇아 많은 양의 필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 콜라겐 부스터가 추천된다"고 말했다.
나이보다 중요한 것은 '어디가 얼마나 꺼졌는지'다. 임 원장은 "같은 50대라도 국소적인 볼 꺼짐인지, 얼굴 전체의 볼륨 감소인지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달라진다"며 "환자가 원하는 변화와 시술 부위, 꺼진 정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장 효과 원하면 필러… 콜라겐 부스터는 '시간' 필요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선택도 달라진다. 필러는 시술 직후 볼륨 변화를 확인할 수 있지만, 쥬베룩 볼륨과 스컬트라는 체내에서 콜라겐이 생성되는 시간이 필요해 효과가 서서히 나타난다. 여러 차례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다.
임지수 원장은 "결혼식이나 면접, 촬영처럼 빠른 효과가 필요한 경우에는 히알루론산 필러가 적합하다"며 "반대로 당장의 변화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연스럽게 내 콜라겐으로 볼륨을 만들고 싶은 환자라면 쥬베룩 볼륨이나 스컬트라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유지 기간도 차이가 있다. 임 원장은 "히알루론산 필러는 부위에 따라 약 6개월에서 1년, 길게는 3년 정도 유지되기도 한다"며 "쥬베룩 볼륨이나 스컬트라는 개인차가 있지만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필러는 혈관 사고, 콜라겐 부스터는 결절·과교정 주의
부작용 역시 시술마다 다르다. 필러는 약물이 혈관 안으로 주입되거나 혈관을 압박해 혈류가 차단되는 혈관 폐색이 가장 주의해야 할 부작용으로 꼽힌다. 발생 빈도는 매우 낮지만,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면 피부 괴사나 시력 저하, 실명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쥬베룩 볼륨과 스컬트라는 시술 부위에 결절(뭉침)이 생기거나, 개인마다 콜라겐 생성 정도가 달라 예상보다 볼륨이 많이 형성되는 '과교정'이 나타날 수 있다. 또 히알루론산 필러는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필러 성분을 분해할 수 있는 주사제가 있지만, 콜라겐 부스터는 체내에서 생성된 콜라겐을 되돌리기 어려워 신중한 시술 계획이 필요하다.
임지수 원장은 "최근에는 결절 발생이 과거보다 줄었지만, 콜라겐 생성량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시술자가 무리하게 반복 시술하면 시간이 지난 뒤 얼굴이 예상보다 과하게 볼륨감 있어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필러와 콜라겐 부스터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다"며 "환자의 얼굴 형태와 피부 상태, 원하는 결과를 충분히 고려해 경험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한 뒤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 시술의 가장 큰 차이는 볼륨을 만드는 방식이다. 필러는 히알루론산 등을 주입해 꺼진 부위를 즉시 채우는 시술이다. 반면 쥬베룩 볼륨과 스컬트라는 체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볼륨을 회복시키는 '콜라겐 부스터'다.
스컬트라는 PLLA(Poly-L-lactic acid) 성분을 기반으로 한 콜라겐 자극제로, 갈더마에서 개발해 20여 년간 임상 현장에서 사용돼 왔다. 피부 속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쥬베룩 볼륨은 국내 기업 바임(VAIM)이 출시한 PDLLA(Poly-D,L-lactic acid)와 히알루론산(HA) 복합 성분의 제품으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탄력과 잔주름 개선 효과를 준다. 스컬트라와 비슷한 원리이지만 입자 크기가 더 작고 균일하다고 알려졌다.
서울그레이스피부과 임지수 원장은 "볼이나 팔자, 이마 등 특정 부위만 꺼진 경우에는 필러가 더 적합한 경우가 많다"며 "반대로 얼굴 전반의 볼륨이 감소했거나 피부가 얇아 많은 양의 필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 콜라겐 부스터가 추천된다"고 말했다.
나이보다 중요한 것은 '어디가 얼마나 꺼졌는지'다. 임 원장은 "같은 50대라도 국소적인 볼 꺼짐인지, 얼굴 전체의 볼륨 감소인지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달라진다"며 "환자가 원하는 변화와 시술 부위, 꺼진 정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장 효과 원하면 필러… 콜라겐 부스터는 '시간' 필요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선택도 달라진다. 필러는 시술 직후 볼륨 변화를 확인할 수 있지만, 쥬베룩 볼륨과 스컬트라는 체내에서 콜라겐이 생성되는 시간이 필요해 효과가 서서히 나타난다. 여러 차례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다.
임지수 원장은 "결혼식이나 면접, 촬영처럼 빠른 효과가 필요한 경우에는 히알루론산 필러가 적합하다"며 "반대로 당장의 변화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연스럽게 내 콜라겐으로 볼륨을 만들고 싶은 환자라면 쥬베룩 볼륨이나 스컬트라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유지 기간도 차이가 있다. 임 원장은 "히알루론산 필러는 부위에 따라 약 6개월에서 1년, 길게는 3년 정도 유지되기도 한다"며 "쥬베룩 볼륨이나 스컬트라는 개인차가 있지만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필러는 혈관 사고, 콜라겐 부스터는 결절·과교정 주의
부작용 역시 시술마다 다르다. 필러는 약물이 혈관 안으로 주입되거나 혈관을 압박해 혈류가 차단되는 혈관 폐색이 가장 주의해야 할 부작용으로 꼽힌다. 발생 빈도는 매우 낮지만,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면 피부 괴사나 시력 저하, 실명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쥬베룩 볼륨과 스컬트라는 시술 부위에 결절(뭉침)이 생기거나, 개인마다 콜라겐 생성 정도가 달라 예상보다 볼륨이 많이 형성되는 '과교정'이 나타날 수 있다. 또 히알루론산 필러는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필러 성분을 분해할 수 있는 주사제가 있지만, 콜라겐 부스터는 체내에서 생성된 콜라겐을 되돌리기 어려워 신중한 시술 계획이 필요하다.
임지수 원장은 "최근에는 결절 발생이 과거보다 줄었지만, 콜라겐 생성량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시술자가 무리하게 반복 시술하면 시간이 지난 뒤 얼굴이 예상보다 과하게 볼륨감 있어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필러와 콜라겐 부스터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다"며 "환자의 얼굴 형태와 피부 상태, 원하는 결과를 충분히 고려해 경험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한 뒤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