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g 감량’ 신봉선, 입 심심할 때 먹는 ‘다이어트 간식’

[스타의 건강]

이미지
개그우먼 신봉선이 입이 심심할 때 먹는 간식으로 김을 꼽았다./사진=신봉선 인스타그램 캡처
밥을 먹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금세 배가 꺼져 간식이 당길 때가 있다. 이때는 허기를 달래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간식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11kg 감량에 성공한 개그우먼 신봉선(45) 역시 “입이 심심할 때는 김부터 찾는다”고 말했다. 김은 다이어트 간식으로 괜찮을까?

◇김, 열량 낮지만 조미김은 피해야
김은 기름에 구워 소금으로 간한 조미김, 불에 살짝 구운 김, 기름과 소금 없이 말린 상태의 마른 김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김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은 물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다. 실제로 중국 하이난열대농업자원연구소 연구팀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김은 항산화·항염증 효과와 함께 심혈관 건강과 면역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김은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한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건강한 식단에 포함할 만한 식품”이라고 말했다. 김은 열량이 낮아 간식으로 조금 먹을 때는 어떤 종류를 선택해도 상관없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나트륨 과다 섭취는 좋지 않아 조미김보다는 구운 김이나 마른 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김 질린다면 견과류 추천해
김이 질린다면 건강한 간식으로 견과류를 추천한다. 견과류의 단백질 함량은 20%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이다. 견과류에는 섬유질도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견과류는 오전에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당일 섭취하는 열량이 줄어들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남호주대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에게 열량을 제한한 식단을 제공했다. 모든 참가자는 같은 식단을 먹었지만, 견과류 추가 여부에 따라 그룹이 나뉘었다. 그 결과,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여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더 큰 감량 폭을 기록했다. 견과류 포함 식단을 먹은 그룹은 견과류 없는 식단을 먹은 그룹보다 최대 16kg까지 체중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