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새우회가 벌써 인기다. 새우의 제철은 보통 9~11월이지만, 최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에서 '생새우 먹방'이 화제를 모으면서 횟집에서도 생새우회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새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건강식으로 꼽히지만, 날것으로 먹을 때는 식중독과 비브리오패혈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고단백·저지방 식품… 키토산·타우린 풍부
새우는 대표적인 고단백·저지방 해산물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품이다. 키토산과 타우린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키토산은 체내 지방 축적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타우린은 간 기능 유지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도 비교적 풍부해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신선한 새우는 몸통이 투명하고 윤기가 나며 껍질이 단단하다. 반대로 머리에서 검은 액체가 나오거나 꼬리 부분이 검게 변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구입한 새우는 손질한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1~2일 안에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냉동 보관했다면 한 달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날로 먹을 땐 비브리오패혈증 위험
영양이 풍부한 새우지만, 익혀 먹어야 안전하다. 비브리오패혈균에 감염돼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하면 치사율이 50% 안팎에 달한다.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8~10월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2025년) 8월 말 기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19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8명이 사망했다. 제대로 익히지 않은 어패류, 게, 새우를 먹었을 때 주로 감염된다. 감염되면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고,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 다리에 발진과 부종,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이 생길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은 가벼운 식중독 증상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의존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패혈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는 섭씨 5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85도 이상에서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해산물을 손질한 칼과 도마는 반드시 소독해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새우를 손질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조리 전에는 흐르는 물에 여러 차례 깨끗이 씻고, 생새우를 손질할 때는 머리와 뿔, 꼬리 등에 찔리지 않도록 두꺼운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비브리오균은 해산물의 내장에 많이 서식하는데, 새우는 내장이 머리 부분에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새우를 비롯한 해산물을 먹은 뒤 발열, 오한, 설사, 구토, 다리 부종이나 발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상당수 환자가 발병 후 48시간 이내 사망할 수 있는 급성 질환인 만큼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단백·저지방 식품… 키토산·타우린 풍부
새우는 대표적인 고단백·저지방 해산물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품이다. 키토산과 타우린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키토산은 체내 지방 축적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타우린은 간 기능 유지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도 비교적 풍부해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신선한 새우는 몸통이 투명하고 윤기가 나며 껍질이 단단하다. 반대로 머리에서 검은 액체가 나오거나 꼬리 부분이 검게 변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구입한 새우는 손질한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1~2일 안에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냉동 보관했다면 한 달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날로 먹을 땐 비브리오패혈증 위험
영양이 풍부한 새우지만, 익혀 먹어야 안전하다. 비브리오패혈균에 감염돼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하면 치사율이 50% 안팎에 달한다.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8~10월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2025년) 8월 말 기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19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8명이 사망했다. 제대로 익히지 않은 어패류, 게, 새우를 먹었을 때 주로 감염된다. 감염되면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고,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 다리에 발진과 부종,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이 생길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은 가벼운 식중독 증상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의존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패혈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는 섭씨 5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85도 이상에서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해산물을 손질한 칼과 도마는 반드시 소독해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새우를 손질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조리 전에는 흐르는 물에 여러 차례 깨끗이 씻고, 생새우를 손질할 때는 머리와 뿔, 꼬리 등에 찔리지 않도록 두꺼운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비브리오균은 해산물의 내장에 많이 서식하는데, 새우는 내장이 머리 부분에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새우를 비롯한 해산물을 먹은 뒤 발열, 오한, 설사, 구토, 다리 부종이나 발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상당수 환자가 발병 후 48시간 이내 사망할 수 있는 급성 질환인 만큼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