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지방이 과도하면 비소세포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80%를 차지한다. 특정 유전자 변이가 관여하는 EGFR 폐암이 30~40%에서 발견되며 동양인 비흡연 여성에서 흔하다.
미국 로스웰파크 종합암센터 연구팀은 흡연 경험이 있는 흡연자 117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참가자 중 576명은 1기 또는 2기 비소세포폐암 진단을 받고 로스웰파크에서 수술을 받았다. 또 다른 576명은 같은 기관에서 폐암 검진을 받은 뒤 추적 관찰됐다.
연구 결과, 건강했지만 폐암 고위험군이었던 사람들 가운데 복부 지방이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보다 이후 폐암을 더 많이 진단받았다. 이는 단순한 체질량지수보다 복부 지방이 폐암 위험을 더 잘 설명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차이를 알기 위해 참가자들의 면역 환경을 살펴본 결과, 비만한 사람의 폐에는 조절 T세포가 더 많이 있었고, 이는 종양을 억제해야 할 면역 반응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보였다. 반대로 종양세포를 공격해야 하는 다른 면역세포들은 기능이 떨어져 있었다. 이 때문에 동물 모델에서도 지방이 많은 개체는 폐종양이 더 빠르게 자랐다. 비만이 최소 13가지 암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폐암에서는 그 관계가 비교적 불분명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비만이 폐의 항암 면역을 손상시켜 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비만이 폐의 면역 방어를 어떻게 더 약화시키는지, 그리고 이를 되돌릴 방법이 있는지 추가로 연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흉부암저널(Journal of Thoracic On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80%를 차지한다. 특정 유전자 변이가 관여하는 EGFR 폐암이 30~40%에서 발견되며 동양인 비흡연 여성에서 흔하다.
미국 로스웰파크 종합암센터 연구팀은 흡연 경험이 있는 흡연자 117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참가자 중 576명은 1기 또는 2기 비소세포폐암 진단을 받고 로스웰파크에서 수술을 받았다. 또 다른 576명은 같은 기관에서 폐암 검진을 받은 뒤 추적 관찰됐다.
연구 결과, 건강했지만 폐암 고위험군이었던 사람들 가운데 복부 지방이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보다 이후 폐암을 더 많이 진단받았다. 이는 단순한 체질량지수보다 복부 지방이 폐암 위험을 더 잘 설명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차이를 알기 위해 참가자들의 면역 환경을 살펴본 결과, 비만한 사람의 폐에는 조절 T세포가 더 많이 있었고, 이는 종양을 억제해야 할 면역 반응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보였다. 반대로 종양세포를 공격해야 하는 다른 면역세포들은 기능이 떨어져 있었다. 이 때문에 동물 모델에서도 지방이 많은 개체는 폐종양이 더 빠르게 자랐다. 비만이 최소 13가지 암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폐암에서는 그 관계가 비교적 불분명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비만이 폐의 항암 면역을 손상시켜 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비만이 폐의 면역 방어를 어떻게 더 약화시키는지, 그리고 이를 되돌릴 방법이 있는지 추가로 연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흉부암저널(Journal of Thoracic Oncology)’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