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면역과 소화, 뇌 기능 등 전신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삶은 콩을 발효해 만든 ‘낫토’는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꼽힌다. 게다가 낫토를 저으면 생기는 끈적한 점액에 혈전을 분해하는 효소가 풍부해 심혈관 건강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낫토의 건강 효능과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장까지 살아서 가는 유산균 함유해
낫토는 삶은 콩을 발효해 만든 일본의 전통 음식이다. 유익균과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해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인 성분이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인 ‘바실러스 서브틸리스’다. 미국 공인영양사 돌로레스 우즈는 “낫토에는 특히 생존력이 강한 포자 형성 박테리아인 바실러스 서브틸리스가 풍부하다”며 “이 균은 장까지 살아 도달할 가능성이 높고, 건강한 장내 미생물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최근 외신 매체 베리웰헬스를 통해 말했다. 실제로 2022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포자가 함유된 낫토 분말을 섭취한 집단에서 장내 유익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 잘 되고 혈전 분해 효소도 풍부
일반 콩보다 소화가 잘 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프로테아제 등 소화 효소가 콩 단백질을 미리 분해한다. 우즈는 “소화 효소 덕분에 발효되지 않은 콩 식품보다 소화가 쉬워 위장 불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낫토를 충분히 저어서 섭취하면 영양 효과가 더 크다. 저을수록 끈적한 실처럼 늘어나는 점액이 많아지는데, 이 점액에 ‘나토키나아제’가 풍부하다. 나토키나아제는 혈전을 구성하는 섬유소를 분해하는 효소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전 형성을 억제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과유불급, 하루 1팩 정도가 적당
다만 건강식품이라도 과다 섭취하면 좋지 않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다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 설사 등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다. 하루 1팩(약 50g) 정도가 적당하다.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신장 질환자, 통풍 환자는 섭취에 주의한다. 낫토에 풍부한 비타민 K가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특히 통풍 환자의 경우 요산 수치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 후 적당량만 섭취해야 한다.
낫토 특유의 향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간장과 겨자를 넣어 먹으면 도움이 된다. 향을 줄이고 풍미를 살리는 효과가 있다. 이때 잘게 자른 김이나 쪽파를 곁들이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시판 제품에 간장이나 겨자, 김, 파 등을 조합한 소스가 들어 있는 이유다.
◇장까지 살아서 가는 유산균 함유해
낫토는 삶은 콩을 발효해 만든 일본의 전통 음식이다. 유익균과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해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인 성분이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인 ‘바실러스 서브틸리스’다. 미국 공인영양사 돌로레스 우즈는 “낫토에는 특히 생존력이 강한 포자 형성 박테리아인 바실러스 서브틸리스가 풍부하다”며 “이 균은 장까지 살아 도달할 가능성이 높고, 건강한 장내 미생물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최근 외신 매체 베리웰헬스를 통해 말했다. 실제로 2022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포자가 함유된 낫토 분말을 섭취한 집단에서 장내 유익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 잘 되고 혈전 분해 효소도 풍부
일반 콩보다 소화가 잘 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프로테아제 등 소화 효소가 콩 단백질을 미리 분해한다. 우즈는 “소화 효소 덕분에 발효되지 않은 콩 식품보다 소화가 쉬워 위장 불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낫토를 충분히 저어서 섭취하면 영양 효과가 더 크다. 저을수록 끈적한 실처럼 늘어나는 점액이 많아지는데, 이 점액에 ‘나토키나아제’가 풍부하다. 나토키나아제는 혈전을 구성하는 섬유소를 분해하는 효소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전 형성을 억제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과유불급, 하루 1팩 정도가 적당
다만 건강식품이라도 과다 섭취하면 좋지 않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다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 설사 등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다. 하루 1팩(약 50g) 정도가 적당하다.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신장 질환자, 통풍 환자는 섭취에 주의한다. 낫토에 풍부한 비타민 K가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특히 통풍 환자의 경우 요산 수치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 후 적당량만 섭취해야 한다.
낫토 특유의 향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간장과 겨자를 넣어 먹으면 도움이 된다. 향을 줄이고 풍미를 살리는 효과가 있다. 이때 잘게 자른 김이나 쪽파를 곁들이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시판 제품에 간장이나 겨자, 김, 파 등을 조합한 소스가 들어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