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다이어트 주사인 마운자로는 식욕 억제와 혈당 조절 효과를 동시에 내는 약물로,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도와 체중 감량에 활용된다. 래퍼 스윙스(39)도 최근 마운자로를 투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햄버거와 백숙 등을 먹은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렇게 다 먹고도 집 와서 마운자로 맞았다”며 “많이 먹는 대신 마운자로가 뭔가 잘해줄 거 아니야”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마운자로가 폭식으로 인한 건강상 부담까지 없애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약효만 믿고 과식하면 위장관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지 않으면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도 실패할 수 있다.
◇폭식의 부담까지 없애진 못해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마운자로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과 GIP(포도당 의존성 인슐린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약물이다. 본래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한 치료제로,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 효능을 동시에 낸다. 국내에서는 성인 기준 체질량지수(BMI)가 30kg/m²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27kg/m² 이상이면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에 처방받을 수 있다.
하지만 마운자로를 맞는다고 폭식으로 인한 신체 부담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마운자로는 위 배출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는 약이다. 이 상태에서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섭취하면 위가 과도하게 팽창하면서 심한 복통과 구토, 소화불량, 위식도역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 위와 장에 오래 머물면서 심한 복부 팽만이나 악취가 심한 가스,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드물게 담석증, 담낭염, 췌장염 같은 합병증이 보고된 사례도 있다.
약물에만 의존한 채 폭식을 반복하면 투약을 중단하거나 약효에 적응했을 때 식욕이 다시 증가하면서 이전보다 더 심한 폭식과 요요를 겪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올해 2월 미국의학협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마운자로 투약을 중단한 환자 대부분이 1년 이내에 체중이 다시 증가했으며, 체중 감량을 유지한 환자보다 혈당·혈압 등 심혈관대사 지표의 개선 효과도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유지하려면 생활습관 필수
◇폭식의 부담까지 없애진 못해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마운자로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과 GIP(포도당 의존성 인슐린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약물이다. 본래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한 치료제로,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 효능을 동시에 낸다. 국내에서는 성인 기준 체질량지수(BMI)가 30kg/m²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27kg/m² 이상이면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에 처방받을 수 있다.
하지만 마운자로를 맞는다고 폭식으로 인한 신체 부담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마운자로는 위 배출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는 약이다. 이 상태에서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섭취하면 위가 과도하게 팽창하면서 심한 복통과 구토, 소화불량, 위식도역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 위와 장에 오래 머물면서 심한 복부 팽만이나 악취가 심한 가스,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드물게 담석증, 담낭염, 췌장염 같은 합병증이 보고된 사례도 있다.
약물에만 의존한 채 폭식을 반복하면 투약을 중단하거나 약효에 적응했을 때 식욕이 다시 증가하면서 이전보다 더 심한 폭식과 요요를 겪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올해 2월 미국의학협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마운자로 투약을 중단한 환자 대부분이 1년 이내에 체중이 다시 증가했으며, 체중 감량을 유지한 환자보다 혈당·혈압 등 심혈관대사 지표의 개선 효과도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유지하려면 생활습관 필수
마운자로 치료를 마친 뒤 체중을 유지하려면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다.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해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을 유지해야 하며,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식 후 죄책감 때문에 끼니를 거르거나 자극적인 음식만 반복해서 먹으면 근육 감소와 탈모, 면역력 저하 등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약을 임의로 중단하기보다 의료진과 상담해 용량을 서서히 줄이며 변화한 신체 대사에 적응할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폭식 후 죄책감 때문에 끼니를 거르거나 자극적인 음식만 반복해서 먹으면 근육 감소와 탈모, 면역력 저하 등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약을 임의로 중단하기보다 의료진과 상담해 용량을 서서히 줄이며 변화한 신체 대사에 적응할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