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깨끗해지고 염증 줄어”… 16kg 감량 한혜연이 빠진 음식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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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여름 과일 체리 구매 내역을 인증했다./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 캡처
여름에는 제철 과일을 챙겨 먹는 게 좋다. 제철 과일은 맛과 향이 풍부할 뿐 아니라,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몸에 필요한 수분과 비타민, 미네랄 등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을 적절히 섭취하면 갈증 해소와 체내 수분 보충에도 효과적이다. 대표적으로 어떤 게 있을까?

▶체리=체리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에 비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체내 염증을 예방하는 능력이 약 2.5배 뛰어나다. 산화질소 생성을 도와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통풍 환자의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통풍은 퓨린의 대사산물인 요산이 관절에 결정 형태로 쌓여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국제 학술지 ‘관절염과 류머티즘(Arthritis and rheumatism)’에는 체리가 요산 수치를 조절해 관절 통증과 부기를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43) 역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 먹어치워야지”라는 멘트와 함께 체리 5kg 구매 인증 화면을 게재했다.

▶복숭아=복숭아는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특히 좋다. 포도당, 과당, 수분이 풍부하면서 식품에서 신맛을 내는 성분인 유기산이 0.5% 정도로 적어 단맛이 강하다. 하지만 열량은 100g당 36kcal로 비교적 적다.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복숭아에 든 베타카로틴 성분은 세포를 손상, 노화시키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여름철 강한 햇빛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폐의 기능도 강화시킨다. 복숭아 과실이 흡연자의 담배 니코틴 대사산물인 코티닌을 소변으로 배출하도록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외=참외의 90%는 수분으로 덥고 갈증 나는 여름철에 적합한 과일이다. 참외에는 면역력 향상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다. 칼륨 성분도 풍부한데, 이는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기를 완화하고 혈압 상승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어떤 과일이든 적정량 섭취해야 한다. 과일에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당질도 포함돼 있어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하애화 교수 연구팀이 국내 성인을 추적 분석한 결과, 여성의 경우 과일 섭취량이 가장 많은 집단은 가장 적은 집단보다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4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