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누구에게나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는 번아웃.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가시지 않고 일에 대한 의욕마저 사라진다면 번아웃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43)도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번아웃을 겪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뮤지컬 '렘피카'를 준비하던 당시 인생에서 처음으로 '이게 번아웃이구나' 느낄 정도로 힘들었다"며 "동료 배우 최정원에게 고민을 털어놓던 중 눈물을 쏟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최정원의 조언으로 극 중 대사에 대한 부담을 덜고 사고를 전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의욕도 집중력도 떨어진다면… 번아웃 의심
'번아웃'은 모두 불타서 없어진다(Burn Out)는 의미에서 소진(消盡)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번아웃 증후군을 국제질병분류(ICD)에서 '직업 관련 현상'으로 분류하고 있다. 의학적 질병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만성적인 직무 스트레스가 적절히 관리되지 않아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정의하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직업 관련 현상으로 보고 있다.
WHO는 번아웃의 주요 특징으로 ▲에너지 고갈 또는 극심한 피로 ▲일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이나 냉소적·부정적인 태도 ▲업무 수행 능력(직업적 효능감) 저하를 제시하고 있다. 번아웃이 지속되면 우울, 불안, 강박, 중독 등의 정신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나아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인지 기능과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 효율성이 저하될 수 있다.
◇청년 3명 중 1명 '번아웃' 경험
국가데이터처가 발간한 '청년 삶의 질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 3명 중 1명이 '최근 1년 동안 번아웃을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다. 번아웃을 경험한 이유로는 '진로불안'이 39.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업무과중(18.4%)', '업무에 회의를 느껴서(15.6%)'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19~24세에서 '진로불안'이 54.8%로 가장 높았고, 25~29세도 41.5%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30~34세에서는 '진로불안'과 '업무과중'이 각각 22% 안팎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청년층의 번아웃은 진로 불안과 업무 부담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 초년생은 업무 적응과 성과에 대한 부담,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동시에 겪기 쉬워 번아웃에 취약할 수 있다.
◇'업무 환경 점검·주변 도움 요청'… 스트레스 관리가 핵심
번아웃은 직무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은 번아웃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실천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업무 환경 점검하기=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다면 상사와 업무 부담이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좋다. 우선순위를 정해 현실적인 업무 목표를 세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변의 도움 구하기=동료나 가족, 친구와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며 정서적인 지지를 받는 것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직장에서 상담 등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이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스트레스 해소 및 생활 습관 관리=요가나 명상 등 긴장을 완화하는 활동을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심신 회복과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마음챙김 실천하기=자신의 생각과 감정,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마음챙김'은 직장에서 겪는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43)도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번아웃을 겪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뮤지컬 '렘피카'를 준비하던 당시 인생에서 처음으로 '이게 번아웃이구나' 느낄 정도로 힘들었다"며 "동료 배우 최정원에게 고민을 털어놓던 중 눈물을 쏟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최정원의 조언으로 극 중 대사에 대한 부담을 덜고 사고를 전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의욕도 집중력도 떨어진다면… 번아웃 의심
'번아웃'은 모두 불타서 없어진다(Burn Out)는 의미에서 소진(消盡)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번아웃 증후군을 국제질병분류(ICD)에서 '직업 관련 현상'으로 분류하고 있다. 의학적 질병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만성적인 직무 스트레스가 적절히 관리되지 않아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정의하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직업 관련 현상으로 보고 있다.
WHO는 번아웃의 주요 특징으로 ▲에너지 고갈 또는 극심한 피로 ▲일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이나 냉소적·부정적인 태도 ▲업무 수행 능력(직업적 효능감) 저하를 제시하고 있다. 번아웃이 지속되면 우울, 불안, 강박, 중독 등의 정신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나아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인지 기능과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 효율성이 저하될 수 있다.
◇청년 3명 중 1명 '번아웃' 경험
국가데이터처가 발간한 '청년 삶의 질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 3명 중 1명이 '최근 1년 동안 번아웃을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다. 번아웃을 경험한 이유로는 '진로불안'이 39.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업무과중(18.4%)', '업무에 회의를 느껴서(15.6%)'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19~24세에서 '진로불안'이 54.8%로 가장 높았고, 25~29세도 41.5%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30~34세에서는 '진로불안'과 '업무과중'이 각각 22% 안팎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청년층의 번아웃은 진로 불안과 업무 부담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 초년생은 업무 적응과 성과에 대한 부담,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동시에 겪기 쉬워 번아웃에 취약할 수 있다.
◇'업무 환경 점검·주변 도움 요청'… 스트레스 관리가 핵심
번아웃은 직무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은 번아웃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실천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업무 환경 점검하기=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다면 상사와 업무 부담이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좋다. 우선순위를 정해 현실적인 업무 목표를 세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변의 도움 구하기=동료나 가족, 친구와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며 정서적인 지지를 받는 것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직장에서 상담 등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이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스트레스 해소 및 생활 습관 관리=요가나 명상 등 긴장을 완화하는 활동을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심신 회복과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마음챙김 실천하기=자신의 생각과 감정,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마음챙김'은 직장에서 겪는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