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피임제가 가장 흔한 양성 뇌종양인 뇌수막종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위험 증가는 일부 성분에서만 확인됐으며 사용을 중단한 뒤 약 5년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남덴마크대 연구팀은 2000~2024년 국가 보건등록자료를 활용해 15~59세 여성 약 300만 명을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뇌수막종 환자 1473명과 연령, 출생지, 혼인 상태 등이 비슷한 여성 1만4717명을 비교해 호르몬 피임제 사용 이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피임주사는 뇌수막종 발생 위험이 가장 높았다. 현재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사용한 여성은 비사용자보다 뇌수막종 발생 위험이 약 4.5배 높았다.
복합경구피임약 가운데서는 데소게스트렐, 드로스피레논, 게스토덴, 레보노르게스트렐, 시프로테론 성분에서 뇌수막종 위험 증가가 확인됐다. 데소게스트렐 단일제와 레보노르게스트렐 52mg이 포함된 자궁내장치(IUD)도 뇌수막종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반면 저용량 레보노르게스트렐 자궁내장치는 유의한 위험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성분에서 피임제 사용을 중단한 뒤 시간이 지나면서 위험이 감소했으며 약 5년이 지나면 위험 증가가 대부분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뇌수막종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원발성 뇌종양으로 대부분 양성이지만 종양이 커지면 두통과 시야장애, 발작, 신경학적 이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종양의 상당수에서는 프로게스테론 수용체가 발견돼 호르몬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관찰연구인 만큼 일부 호르몬 피임제가 뇌수막종을 직접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했다. 또 "절대 발생 위험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피임제 사용 여부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임신 계획 등을 고려해 의료진과 상담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덴마크 남덴마크대 연구팀은 2000~2024년 국가 보건등록자료를 활용해 15~59세 여성 약 300만 명을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뇌수막종 환자 1473명과 연령, 출생지, 혼인 상태 등이 비슷한 여성 1만4717명을 비교해 호르몬 피임제 사용 이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피임주사는 뇌수막종 발생 위험이 가장 높았다. 현재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사용한 여성은 비사용자보다 뇌수막종 발생 위험이 약 4.5배 높았다.
복합경구피임약 가운데서는 데소게스트렐, 드로스피레논, 게스토덴, 레보노르게스트렐, 시프로테론 성분에서 뇌수막종 위험 증가가 확인됐다. 데소게스트렐 단일제와 레보노르게스트렐 52mg이 포함된 자궁내장치(IUD)도 뇌수막종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반면 저용량 레보노르게스트렐 자궁내장치는 유의한 위험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성분에서 피임제 사용을 중단한 뒤 시간이 지나면서 위험이 감소했으며 약 5년이 지나면 위험 증가가 대부분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뇌수막종은 성인에서 가장 흔한 원발성 뇌종양으로 대부분 양성이지만 종양이 커지면 두통과 시야장애, 발작, 신경학적 이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종양의 상당수에서는 프로게스테론 수용체가 발견돼 호르몬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관찰연구인 만큼 일부 호르몬 피임제가 뇌수막종을 직접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했다. 또 "절대 발생 위험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피임제 사용 여부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임신 계획 등을 고려해 의료진과 상담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