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욕창은 스스로 자세를 바꾸기 어려운 환자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사람에게 흔히 발생한다. 방치하면 감염이나 패혈증, 근육·뼈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56)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리를 잘했어야 했는데 조금 심합니다”라며 “정신 차리고 소독하며 지낼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욕창(褥瘡)’이라는 문구와 함께 ‘#금주 #소독 #참자’라는 해시태그도 담겼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특정 부위에 압력 가해지며 발생
욕창은 몸의 특정 부위에 압력이 오래 가해지면서 혈액과 산소 공급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피부와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자는 동안이나 휠체어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 체위를 자주 바꾸기 어려운 사람에게 잘 생기며, 특히 뼈가 튀어나온 부위에 잘 나타난다. 재활치료 초기에는 누워 있는 시간이 많아 바닥에 닿는 엉치뼈 부위와 발뒤꿈치에, 이후 휠체어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엉덩이뼈와 허벅지 바깥쪽 뼈(대퇴부 전자) 부위로 호발 부위가 바뀌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같은 부위에 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지면 국소 조직에 산소 공급이 감소해 조직 손상이 시작될 수 있다.
압력뿐 아니라 피부가 밀리는 전단력과 반복적인 마찰, 영양 부족, 요실금, 고령,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도 욕창 발생과 악화 위험을 높인다. 특히 척수손상 환자는 감각이 떨어지고 스스로 자세를 바꾸기 어려워 욕창이 생기기 쉽다.
욕창은 손상된 조직의 깊이에 따라 1~4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피부가 붉어지지만 상처는 없는 상태이고, 2단계는 표피 혹은 진피 일부가 손상된 상태다. 3단계는 피하조직까지, 4단계는 근육과 힘줄, 뼈까지 손상이 진행된 상태를 말한다. 심한 욕창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골수염이나 패혈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중국 난퉁대 연구팀이 고령 환자 5523명을 대상으로 한 8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욕창이 있는 환자는 욕창이 없는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1.78배 높았다. 특히 3~4단계 욕창 환자는 사망 위험이 2.41배로, 욕창의 정도가 심할수록 사망 위험도 함께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시간마다 체위 바꾸고 금연·금주를
욕창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같은 부위에 압력이 오래 가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거동이 어려운 환자는 최소 2시간마다 체위를 바꾸는 것이 좋으며, 상태에 따라 더 자주 자세를 변경해야 할 수도 있다. 옆으로 누울 때는 몸을 약 30도 기울여 눕는 것이 좋으며, 이때 베개 등을 이용해 뼈가 튀어나온 부위가 바닥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등 앉는 자세에서도 15~30분마다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좌우로 기울여 압력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반복적으로 피부 손상이 생기는 부위에는 두께 5mm 이상의 폼 드레싱을 사용하면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를 항상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강원래가 금주를 언급한 것처럼 음주는 상처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다. 과도한 음주는 면역 기능을 떨어뜨려 감염 위험을 높이고 염증을 악화시켜 상처 회복을 지연시킨다. 흡연 역시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 조직으로 가는 혈액과 산소 공급을 감소시키므로 금연과 금주는 피부 조직의 혈액순환을 돕고 상처 회복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정 부위에 압력 가해지며 발생
욕창은 몸의 특정 부위에 압력이 오래 가해지면서 혈액과 산소 공급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피부와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자는 동안이나 휠체어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 체위를 자주 바꾸기 어려운 사람에게 잘 생기며, 특히 뼈가 튀어나온 부위에 잘 나타난다. 재활치료 초기에는 누워 있는 시간이 많아 바닥에 닿는 엉치뼈 부위와 발뒤꿈치에, 이후 휠체어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엉덩이뼈와 허벅지 바깥쪽 뼈(대퇴부 전자) 부위로 호발 부위가 바뀌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같은 부위에 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지면 국소 조직에 산소 공급이 감소해 조직 손상이 시작될 수 있다.
압력뿐 아니라 피부가 밀리는 전단력과 반복적인 마찰, 영양 부족, 요실금, 고령,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도 욕창 발생과 악화 위험을 높인다. 특히 척수손상 환자는 감각이 떨어지고 스스로 자세를 바꾸기 어려워 욕창이 생기기 쉽다.
욕창은 손상된 조직의 깊이에 따라 1~4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피부가 붉어지지만 상처는 없는 상태이고, 2단계는 표피 혹은 진피 일부가 손상된 상태다. 3단계는 피하조직까지, 4단계는 근육과 힘줄, 뼈까지 손상이 진행된 상태를 말한다. 심한 욕창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골수염이나 패혈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중국 난퉁대 연구팀이 고령 환자 5523명을 대상으로 한 8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욕창이 있는 환자는 욕창이 없는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1.78배 높았다. 특히 3~4단계 욕창 환자는 사망 위험이 2.41배로, 욕창의 정도가 심할수록 사망 위험도 함께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시간마다 체위 바꾸고 금연·금주를
욕창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같은 부위에 압력이 오래 가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거동이 어려운 환자는 최소 2시간마다 체위를 바꾸는 것이 좋으며, 상태에 따라 더 자주 자세를 변경해야 할 수도 있다. 옆으로 누울 때는 몸을 약 30도 기울여 눕는 것이 좋으며, 이때 베개 등을 이용해 뼈가 튀어나온 부위가 바닥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등 앉는 자세에서도 15~30분마다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좌우로 기울여 압력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반복적으로 피부 손상이 생기는 부위에는 두께 5mm 이상의 폼 드레싱을 사용하면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를 항상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강원래가 금주를 언급한 것처럼 음주는 상처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다. 과도한 음주는 면역 기능을 떨어뜨려 감염 위험을 높이고 염증을 악화시켜 상처 회복을 지연시킨다. 흡연 역시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 조직으로 가는 혈액과 산소 공급을 감소시키므로 금연과 금주는 피부 조직의 혈액순환을 돕고 상처 회복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