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미국 전역에서 기생충으로 인한 위장 질환자가 급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이후 위스콘신을 비롯한 10개 이상 주에서 ‘사이클로스포리아증’ 환자가 속출했다. 현지 시각 기준 지난 4일까지 보고된 확진자만 572명에 달한다. 당국은 오염된 물이 농산물을 감염시키면서 단세포 기생충인 ‘사이클로스포라 카예타넨시스’가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신선농산물협회 최고과학책임자인 맥스 테플리츠키 박사는 “이 기생충은 인간의 배설물을 통해 퍼지는데, 감염원을 단일 원인으로 추적하기가 까다롭다”고 말했다. 보통 기생충에 오염된 물에서 수영하거나, 이를 통해 재배된 음식을 생식으로 먹을 때 감염된다. 특히 습한 환경에서 농작물에 오염된 물을 뿌리면 기생충이 빠르게 증식한다. 주요 감염원으로는 바질·고수 같은 허브와 베리류 등 세척이 까다로운 농산물이 꼽히며, 수영장이나 호수도 흔한 오염 경로다.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뒤 기생충이 증식하기까지는 2일에서 2주가 걸리지만, 보통 1주일 이내 증상이 발현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심한 설사와 구토, 복통, 미열 등이 있다.
CDC는 "과일과 채소를 차갑게 보관하는 식재료 관리법이 기생충 사멸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미시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추는 세척된 봉지 상추보다는 통째로 구매하되, 바깥쪽 잎을 2~3겹 버린 후 안쪽 잎을 흐르는 물에 헹구는 것이 좋다. 산딸기는 표면이 울퉁불퉁해 틈새에 기생충이 있기 쉽다. 체에 담아 물에 1분간 헹구고 식초와 물을 1대 3 비율로 섞은 물에 담가 1분간 저으며 씻어내거나, 냉동제품을 먹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고수·바질·파 등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는 게 안전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이후 위스콘신을 비롯한 10개 이상 주에서 ‘사이클로스포리아증’ 환자가 속출했다. 현지 시각 기준 지난 4일까지 보고된 확진자만 572명에 달한다. 당국은 오염된 물이 농산물을 감염시키면서 단세포 기생충인 ‘사이클로스포라 카예타넨시스’가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신선농산물협회 최고과학책임자인 맥스 테플리츠키 박사는 “이 기생충은 인간의 배설물을 통해 퍼지는데, 감염원을 단일 원인으로 추적하기가 까다롭다”고 말했다. 보통 기생충에 오염된 물에서 수영하거나, 이를 통해 재배된 음식을 생식으로 먹을 때 감염된다. 특히 습한 환경에서 농작물에 오염된 물을 뿌리면 기생충이 빠르게 증식한다. 주요 감염원으로는 바질·고수 같은 허브와 베리류 등 세척이 까다로운 농산물이 꼽히며, 수영장이나 호수도 흔한 오염 경로다.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뒤 기생충이 증식하기까지는 2일에서 2주가 걸리지만, 보통 1주일 이내 증상이 발현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심한 설사와 구토, 복통, 미열 등이 있다.
CDC는 "과일과 채소를 차갑게 보관하는 식재료 관리법이 기생충 사멸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미시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추는 세척된 봉지 상추보다는 통째로 구매하되, 바깥쪽 잎을 2~3겹 버린 후 안쪽 잎을 흐르는 물에 헹구는 것이 좋다. 산딸기는 표면이 울퉁불퉁해 틈새에 기생충이 있기 쉽다. 체에 담아 물에 1분간 헹구고 식초와 물을 1대 3 비율로 섞은 물에 담가 1분간 저으며 씻어내거나, 냉동제품을 먹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고수·바질·파 등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는 게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