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마무리하며 노을을 바라보는 습관이 몸과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노을을 통해 느끼는 ‘경외감’이 스트레스 수치와 기억력, 염증 수치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을 감상이 건강 습관으로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노을 보며 느낀 경외감, 정신 건강에 도움
경외감은 자신의 이해를 뛰어넘는 대상을 마주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노을이나 일출, 광활한 바다 등 자연 현상을 바라볼 때 드는 감정이 대표적이다. 특히 노을은 경외감을 잘 유발하는 자연 현상으로 꼽힌다. 2023년 국제학술지 ‘환경 심리학 저널(Journal of Environmental Psych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2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시·자연 풍경 이미지를 제시하고 반응을 살펴본 결과, 일출과 일몰이 경외감을 유의미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일출·일몰처럼 짧게 나타나는 자연 현상이 기분과 행복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경외감은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감정의 균형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된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심리학과 미셸 라니 시오타 교수는 최근 외신 매체 BBC Future를 통해 “경외감은 자신의 문제가 우주의 거대한 질서 속에서는 생각보다 작을 수 있다는 관점을 갖게 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감정(Emo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경외감은 기존의 고정관념이나 익숙한 사고 틀에 의존해 정보를 처리하는 경향을 줄이고 실제 세부 정보를 더 정확히 기억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 수치 낮추고 숙면 돕는 효과도
경외감은 몸속 염증 반응과도 관련이 있다. 국제학술지 ‘감정(Emotion)’에 게재된 제니퍼 스텔러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경외감, 놀라움, 감탄 같은 긍정적 감정을 더 많이 경험한 사람일수록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6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루킨-6은 면역 반응과 염증을 조절하는 단백질로, 수치가 높으면 만성 염증과 각종 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나아가 생체리듬을 맞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하루 동안 변하는 햇빛의 밝기와 색 변화를 바탕으로 밤이 가까워졌다는 신호를 인식한다. 이에 따라 뇌의 송과선에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 시점이 조절돼 자연스럽게 잠들 준비를 하게 된다. 노을은 강한 실내 조명이나 스마트폰 불빛과 달리 자연스러운 명암 변화를 제공한다. 몸이 밤이 가까워졌음을 인식하도록 도와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노을 보며 느낀 경외감, 정신 건강에 도움
경외감은 자신의 이해를 뛰어넘는 대상을 마주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노을이나 일출, 광활한 바다 등 자연 현상을 바라볼 때 드는 감정이 대표적이다. 특히 노을은 경외감을 잘 유발하는 자연 현상으로 꼽힌다. 2023년 국제학술지 ‘환경 심리학 저널(Journal of Environmental Psych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2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시·자연 풍경 이미지를 제시하고 반응을 살펴본 결과, 일출과 일몰이 경외감을 유의미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일출·일몰처럼 짧게 나타나는 자연 현상이 기분과 행복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경외감은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감정의 균형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된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심리학과 미셸 라니 시오타 교수는 최근 외신 매체 BBC Future를 통해 “경외감은 자신의 문제가 우주의 거대한 질서 속에서는 생각보다 작을 수 있다는 관점을 갖게 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감정(Emo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경외감은 기존의 고정관념이나 익숙한 사고 틀에 의존해 정보를 처리하는 경향을 줄이고 실제 세부 정보를 더 정확히 기억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 수치 낮추고 숙면 돕는 효과도
경외감은 몸속 염증 반응과도 관련이 있다. 국제학술지 ‘감정(Emotion)’에 게재된 제니퍼 스텔러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경외감, 놀라움, 감탄 같은 긍정적 감정을 더 많이 경험한 사람일수록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6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루킨-6은 면역 반응과 염증을 조절하는 단백질로, 수치가 높으면 만성 염증과 각종 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나아가 생체리듬을 맞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하루 동안 변하는 햇빛의 밝기와 색 변화를 바탕으로 밤이 가까워졌다는 신호를 인식한다. 이에 따라 뇌의 송과선에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 시점이 조절돼 자연스럽게 잠들 준비를 하게 된다. 노을은 강한 실내 조명이나 스마트폰 불빛과 달리 자연스러운 명암 변화를 제공한다. 몸이 밤이 가까워졌음을 인식하도록 도와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