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완화의료가 임종기 돌봄 중심에서 질병 전 과정에 걸쳐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의료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학계에서 제기됐다.
6일,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가 지난 4일 ‘2026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환자 중심 돌봄의 가치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단순한 생애말기 돌봄을 넘어 질병의 전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통합적으로 돌보는 필수 의료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학계에서도 완화의료의 개념이 완치 불가능 질환을 넘어 삶을 위협하는 모든 질환으로, 임종 임박 말기케어에서 조기 개입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세계적 추세와 맞닿아 있다.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의료인과 관련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총 16명의 연자가 참여해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첫 세션에서는 김대균(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 좌장의 진행으로 ‘한국 사회와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재우(충북대학교병원)는 호스피스·완화의료와 통합돌봄의 연계 방안을, 최진영(중앙호스피스센터)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미친 영향과 향후 과제를, 유신혜(서울대학교병원)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의 양성 방향을 발표하며 우리나라 생애말기 돌봄 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고령 사회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돌봄’ 세션에서는 좋은 죽음과 노인의 존엄성, 초고령사회에서의 돌봄 방향을 살펴봤으며, ‘젊은 말기 환자의 돌봄’ 세션에서는 젊은 암 환자의 신체적·심리사회적 어려움과 다학제 돌봄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6일,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가 지난 4일 ‘2026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환자 중심 돌봄의 가치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단순한 생애말기 돌봄을 넘어 질병의 전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통합적으로 돌보는 필수 의료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학계에서도 완화의료의 개념이 완치 불가능 질환을 넘어 삶을 위협하는 모든 질환으로, 임종 임박 말기케어에서 조기 개입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세계적 추세와 맞닿아 있다.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의료인과 관련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총 16명의 연자가 참여해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첫 세션에서는 김대균(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 좌장의 진행으로 ‘한국 사회와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재우(충북대학교병원)는 호스피스·완화의료와 통합돌봄의 연계 방안을, 최진영(중앙호스피스센터)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미친 영향과 향후 과제를, 유신혜(서울대학교병원)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의 양성 방향을 발표하며 우리나라 생애말기 돌봄 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고령 사회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돌봄’ 세션에서는 좋은 죽음과 노인의 존엄성, 초고령사회에서의 돌봄 방향을 살펴봤으며, ‘젊은 말기 환자의 돌봄’ 세션에서는 젊은 암 환자의 신체적·심리사회적 어려움과 다학제 돌봄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증상 조절 세션에서는 호흡곤란과 변비, 신경병성 통증 등 신체 증상뿐 아니라 수면장애와 섬망, 실존적 고통 등 정신·심리적 증상 관리에 대한 최신 치료 전략도 소개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연계하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개최지인 광주광역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주거·의료·돌봄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주 서구 역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민관 사례관리 체계를 운영하는 등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을 구축해 왔다.
심재용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진과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역이 함께 참여해 다학제적 협력의 가치를 공유하고, 환자와 가족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통합돌봄의 선도 지역인 광주에서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미래를 함께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