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의 대표적인 여름 디저트인 '양즈깐루'가 최근 국내에서도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계 밀크티 브랜드 '헤이티', '차백도' 등이 양즈깐루를 선보이면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편의점과 디저트 전문점까지 관련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양즈깐루, 망고·자몽 넣은 홍콩식 디저트
양즈깐루는 1980년대 홍콩의 유명 디저트 체인인 '레이 가든(利苑)'에서 처음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홍콩과 중국, 대만, 동남아 등에서 매우 인기 있는 디저트다. 본래는 음료 형태의 디저트로, 망고를 갈아 만든 달콤한 베이스에 자몽 과육과 사고(사고야자의 줄기 속 전분을 뽑아 만든 작은 알갱이)를 넣어 차갑게 먹는 것이 특징이다. 맛은 진한 망고 스무디에 코코넛 향이 더해지고, 자몽의 상큼함과 사고의 쫀득한 식감이 어우러진 느낌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망고, 자몽, 사고를 듬뿍 넣어 건더기 비중을 훨씬 높인 고체형 디저트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국내에서 유행하는 고체 양즈깐루는 코코넛밀크를 주재료로 하는 원조와 달리 그릭요거트를 베이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망고와 자몽, 소량의 사고를 더해 단백질을 보충하면서도 당류와 열량 부담을 줄인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주재료인 자몽, 비타민 및 항산화 성분 풍부
양즈깐루에 들어가는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망고와 자몽도 각각 비타민A·C와 식이섬유 등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국내에서 유행하는 고체 양즈깐루는 사고의 양이 많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과일과 요거트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특히 양즈깐루의 주요 재료인 자몽은 칼륨과 비타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Verywell Health'에 따르면 일부 연구에서 자몽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수축기 혈압이 약 2~3mmHg 낮아질 가능성이 제시됐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예방 심장학 전문 영양사인 줄리아 줌파노는 "중간 크기 자몽 한 개에는 약 178mg의 칼륨이 들어있다"며 "칼륨이 풍부한 식품은 혈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몽은 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UCLA 헬스 산하 산타모니카 캠퍼스의 수석 영양사인 야시 안사리는 "자몽에 함유된 칼륨과 섬유질, 비타민C, 비타민A는 동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관련 연구가 아직 제한적인 만큼 자몽만으로 혈압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양즈깐루, 망고·자몽 넣은 홍콩식 디저트
양즈깐루는 1980년대 홍콩의 유명 디저트 체인인 '레이 가든(利苑)'에서 처음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홍콩과 중국, 대만, 동남아 등에서 매우 인기 있는 디저트다. 본래는 음료 형태의 디저트로, 망고를 갈아 만든 달콤한 베이스에 자몽 과육과 사고(사고야자의 줄기 속 전분을 뽑아 만든 작은 알갱이)를 넣어 차갑게 먹는 것이 특징이다. 맛은 진한 망고 스무디에 코코넛 향이 더해지고, 자몽의 상큼함과 사고의 쫀득한 식감이 어우러진 느낌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망고, 자몽, 사고를 듬뿍 넣어 건더기 비중을 훨씬 높인 고체형 디저트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국내에서 유행하는 고체 양즈깐루는 코코넛밀크를 주재료로 하는 원조와 달리 그릭요거트를 베이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망고와 자몽, 소량의 사고를 더해 단백질을 보충하면서도 당류와 열량 부담을 줄인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주재료인 자몽, 비타민 및 항산화 성분 풍부
양즈깐루에 들어가는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망고와 자몽도 각각 비타민A·C와 식이섬유 등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국내에서 유행하는 고체 양즈깐루는 사고의 양이 많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과일과 요거트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특히 양즈깐루의 주요 재료인 자몽은 칼륨과 비타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Verywell Health'에 따르면 일부 연구에서 자몽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수축기 혈압이 약 2~3mmHg 낮아질 가능성이 제시됐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예방 심장학 전문 영양사인 줄리아 줌파노는 "중간 크기 자몽 한 개에는 약 178mg의 칼륨이 들어있다"며 "칼륨이 풍부한 식품은 혈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몽은 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UCLA 헬스 산하 산타모니카 캠퍼스의 수석 영양사인 야시 안사리는 "자몽에 함유된 칼륨과 섬유질, 비타민C, 비타민A는 동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관련 연구가 아직 제한적인 만큼 자몽만으로 혈압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자몽은 일부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사리 영양사는 "특정 약물의 대사가 멈추면 혈액 내 약물 농도가 높아져 해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자몽에 함유된 푸라노쿠마린 성분은 약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사이토크롬 P450(CYP3A4)의 작용을 억제해 약효를 과도하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와 일부 고혈압·부정맥 치료제 등을 복용 중이라면 자몽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