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라임병은 진드기를 통해 보렐리아균이 체내로 들어오면서 발생하는 감염 질환이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피로나 근골격계 통증, 신경계 증상이 수년간 지속되며, 드물게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지난 2012년 라임병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모델 벨라 하디드(29)가 투병 중 겪은 고통을 털어놨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벨라 하디드는 자신의 SNS에 라임병 이후 증상 악화에 대한 여러 개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매일 몸 상태가 어떤지 전혀 예측할 수 없어 어떤 결정도 내릴 수 없고, 아침에 일어나 발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육체적인 고통이 느껴진다”고 했다. 그는 이어 “주방까지만 걸어가도 숨이 차고, 머릿속 뇌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 같지만 기절하지 않고 샤워는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보렐리아균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린 뒤, 균이 몸 속으로 침입하면 한 달 안에 피부 발진이 생긴다. 발진은 작은 동전만 한 크기부터 등 전체를 덮을 정도로 넓게 발생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두통이나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균이 신경계를 침입하면 통증과 함께 현기증이나 숨가쁨, 심전도 이상이 발견된다.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라임병도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 가능성이 크다. 주로 독시사이클린이나 아목사실린 같은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하지만 항생제 치료가 늦어지거나 치료를 받지 않으면 2년 안에 관절염이 반복되고, 안면 마비나 뇌막염, 심한 감정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다른 질환과 함께 라임병이 발병하면 합병증 위험이 더 크다. 항생제 치료를 해도 신경계 증상 등이 지속되기도 한다.
라임병은 북미와 유럽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 감염 사례도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라임병 환자 중 국내 감염자는 36명, 해외 유입 환자는 8명이며,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환자는 1명이었다. 라임병 매개종인 일본참진드기와 사슴피참진드기는 강원 인제, 경기 광주, 전남 보성,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채집됐다.
라임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다. 나무나 덤불 등이 많은 숲에 간다면 긴팔·긴바지를 입어야 한다. 소매를 꼭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는 게 좋다. 야생동물과의 접촉은 삼가고, 잔디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는다. 귀가 후에는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깨끗하게 샤워한다. 이때 머리카락이나 무릎 뒤 등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열이나 오한이 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한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벨라 하디드는 자신의 SNS에 라임병 이후 증상 악화에 대한 여러 개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매일 몸 상태가 어떤지 전혀 예측할 수 없어 어떤 결정도 내릴 수 없고, 아침에 일어나 발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육체적인 고통이 느껴진다”고 했다. 그는 이어 “주방까지만 걸어가도 숨이 차고, 머릿속 뇌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 같지만 기절하지 않고 샤워는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보렐리아균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린 뒤, 균이 몸 속으로 침입하면 한 달 안에 피부 발진이 생긴다. 발진은 작은 동전만 한 크기부터 등 전체를 덮을 정도로 넓게 발생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두통이나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균이 신경계를 침입하면 통증과 함께 현기증이나 숨가쁨, 심전도 이상이 발견된다.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라임병도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 가능성이 크다. 주로 독시사이클린이나 아목사실린 같은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하지만 항생제 치료가 늦어지거나 치료를 받지 않으면 2년 안에 관절염이 반복되고, 안면 마비나 뇌막염, 심한 감정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다른 질환과 함께 라임병이 발병하면 합병증 위험이 더 크다. 항생제 치료를 해도 신경계 증상 등이 지속되기도 한다.
라임병은 북미와 유럽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 감염 사례도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라임병 환자 중 국내 감염자는 36명, 해외 유입 환자는 8명이며,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환자는 1명이었다. 라임병 매개종인 일본참진드기와 사슴피참진드기는 강원 인제, 경기 광주, 전남 보성,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채집됐다.
라임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다. 나무나 덤불 등이 많은 숲에 간다면 긴팔·긴바지를 입어야 한다. 소매를 꼭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는 게 좋다. 야생동물과의 접촉은 삼가고, 잔디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는다. 귀가 후에는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깨끗하게 샤워한다. 이때 머리카락이나 무릎 뒤 등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열이나 오한이 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