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약을 먹을 때 건강식품 등을 함께 먹기도 하는데, 일부는 약물 효과를 떨어뜨리거나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다음의 식품들은 섭취 전 담당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는 게 안전하다.
▶감초=감초에 함유된 글리시리진산은 혈압을 상승시키고 체내 나트륨을 증가시키는 반면 칼륨을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고혈압 환자에게는 권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미국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서 스웨덴 린셰핑대학교는 젊은 성인에게 감초 약 3.3g을 2주 동안 매일 섭취하게 했을 때 평균 혈압이 약 3.1mmHg 상승하고 심부전 위험 지표가 증가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녹차=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녹차도 조심해야 한다. 혈압약을 복용 중이라면 녹차 섭취량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학술지 ‘임상약리·치료학(Clinical Pharmacology&Therapeutics)’에 게재된 일본 후쿠시마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2주 동안 마신 뒤 나돌롤(심장박동과 혈압을 낮추는 베타차단제의 한 종류)을 복용했을 때 혈중 나돌롤 농도가 녹차를 마시지 않았을 때보다 약 76% 낮아졌다. 녹차가 혈압약 흡수를 떨어뜨릴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리시노프릴(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는 ACE억제제 계열 약물) 흡수를 방해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마늘=마늘의 경우 요리할 때 넣는 정도로는 크게 문제가 안 되지만, 진액이나 추출물 등 고농도로 섭취할 때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혈압을 떨어뜨리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유럽임상영양학저널(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와 멜버른 국립통합의학연구소 공동 연구에 따르면, 기존에 항고혈압제를 복용 중인 고혈압 환자에게 숙성 마늘 추출물 캡슐을 12주간 투여했을 때 위약 대비 수축기 혈압이 평균 약 10~12mmHg 더 낮았다. 마늘 보충제가 혈관 이완과 산화질소 증가를 통해 혈압을 추가로 떨어뜨려 혈압약과 병용 시 저혈압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계피=계피 역시 혈압약을 먹을 때 고농도로 섭취하는 건 피해야 한다. 학술지 ‘식품 화학 :분자 과학(Food Chemistry: Molecular Sciences)’에 게재된 미국 미시시피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계피의 대표 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는 약물 대사를 조절하는 수용체를 활성화하고, 일부 약물 대사 효소를 억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농도 계피 보충제가 처방약의 체내 처리 속도를 바꾸어 약효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감초=감초에 함유된 글리시리진산은 혈압을 상승시키고 체내 나트륨을 증가시키는 반면 칼륨을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고혈압 환자에게는 권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미국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서 스웨덴 린셰핑대학교는 젊은 성인에게 감초 약 3.3g을 2주 동안 매일 섭취하게 했을 때 평균 혈압이 약 3.1mmHg 상승하고 심부전 위험 지표가 증가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녹차=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녹차도 조심해야 한다. 혈압약을 복용 중이라면 녹차 섭취량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학술지 ‘임상약리·치료학(Clinical Pharmacology&Therapeutics)’에 게재된 일본 후쿠시마 의과대학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2주 동안 마신 뒤 나돌롤(심장박동과 혈압을 낮추는 베타차단제의 한 종류)을 복용했을 때 혈중 나돌롤 농도가 녹차를 마시지 않았을 때보다 약 76% 낮아졌다. 녹차가 혈압약 흡수를 떨어뜨릴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리시노프릴(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는 ACE억제제 계열 약물) 흡수를 방해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마늘=마늘의 경우 요리할 때 넣는 정도로는 크게 문제가 안 되지만, 진액이나 추출물 등 고농도로 섭취할 때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혈압을 떨어뜨리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유럽임상영양학저널(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와 멜버른 국립통합의학연구소 공동 연구에 따르면, 기존에 항고혈압제를 복용 중인 고혈압 환자에게 숙성 마늘 추출물 캡슐을 12주간 투여했을 때 위약 대비 수축기 혈압이 평균 약 10~12mmHg 더 낮았다. 마늘 보충제가 혈관 이완과 산화질소 증가를 통해 혈압을 추가로 떨어뜨려 혈압약과 병용 시 저혈압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계피=계피 역시 혈압약을 먹을 때 고농도로 섭취하는 건 피해야 한다. 학술지 ‘식품 화학 :분자 과학(Food Chemistry: Molecular Sciences)’에 게재된 미국 미시시피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계피의 대표 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는 약물 대사를 조절하는 수용체를 활성화하고, 일부 약물 대사 효소를 억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농도 계피 보충제가 처방약의 체내 처리 속도를 바꾸어 약효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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