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보다 무서운 것은 자신의 행동이 바이러스 확산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일상 속에서 무심코 한 행동이 때로는 예기치 못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모두가 경험한 일이기도 하다.
미국 의료법인 노스웰헬스 소속 감염병 전문가 브루스 허쉬 박사는 최근 현지 매체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행동들을 소개했다. 그는 “바이러스 전파는 누구에게나 좋지 않지만, 특히 면역 체계가 약하거나 소화기관이 예민한 사람들처럼 질병에 취약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위험하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악수하기
미국 의료법인 노스웰헬스 소속 감염병 전문가 브루스 허쉬 박사는 최근 현지 매체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행동들을 소개했다. 그는 “바이러스 전파는 누구에게나 좋지 않지만, 특히 면역 체계가 약하거나 소화기관이 예민한 사람들처럼 질병에 취약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위험하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악수하기
악수를 거절하는 것은 자칫 무례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병원만큼은 예외다. 자신뿐 아니라 환자들을 위해서도 손을 잡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허쉬 박사는 “병원은 일반적인 장소에서 만나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위험을 초래한다”며 “불필요한 일상적 접촉을 피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악수는 특히 위험할 수 있다”며 “대신 팔꿈치 인사를 나누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
▶잘못된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누구나 알게 됐다. 다만, 여전히 잘못된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들도 더러 볼 수 있다. 마스크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는 것이 아닌, 턱만 부분적으로 가리는 ‘턱스크’가 대표적이다. 감염 예방 측면에서 본다면 이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과 다름없다. 허쉬 박사는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질환이 우려되는 의료 현장에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코 아래로 내리거나 턱에 걸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그렇게 마스크를 착용하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했다.
▶과도한 알코올 손 소독제 사용
허쉬 박사는 ‘위생 가설’을 언급하며 일부 사람들이 자신이나 책상을 알코올 소독제로 뒤덮을 만큼 과도하게 소독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생 가설이란 지나치게 위생적인 환경이 오히려 면역체계를 약하게 만들어 알레르기 등에 취약해진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는 득보다 실이 더 큰 행동”이라며 “우리는 알코올 손 세정제가 있는 환경에서 진화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테리아와 세균이 흔히 존재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지금의 모습이 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으로서 살아남고 진화해왔다”고 했다.
▶손을 제대로 씻지 않는 습관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다. 손을 씻는 이유는 단순히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혹시 모를 세균을 씻어내는 것이 진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허쉬 박사는 “우리 몸에서 아무 문제없이 살아가는 박테리아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며 “만약 잠재적으로 위험한 박테리아에 감염됐다면 심각한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거나 음식 등을 만질 때는 먼저 비누와 흐르는 물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헹구기 전에 최소 10초 동안 손을 비비고, 다 씻은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 허쉬 박사는 “물을 털어내는 것보다 수건이나 핸드드라이어를 사용해서 손을 말리는 것이 좋다”고 했다.
▶손으로 코·입 가리고 재채기
▶잘못된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누구나 알게 됐다. 다만, 여전히 잘못된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들도 더러 볼 수 있다. 마스크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는 것이 아닌, 턱만 부분적으로 가리는 ‘턱스크’가 대표적이다. 감염 예방 측면에서 본다면 이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과 다름없다. 허쉬 박사는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질환이 우려되는 의료 현장에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코 아래로 내리거나 턱에 걸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그렇게 마스크를 착용하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했다.
▶과도한 알코올 손 소독제 사용
허쉬 박사는 ‘위생 가설’을 언급하며 일부 사람들이 자신이나 책상을 알코올 소독제로 뒤덮을 만큼 과도하게 소독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생 가설이란 지나치게 위생적인 환경이 오히려 면역체계를 약하게 만들어 알레르기 등에 취약해진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는 득보다 실이 더 큰 행동”이라며 “우리는 알코올 손 세정제가 있는 환경에서 진화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테리아와 세균이 흔히 존재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지금의 모습이 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으로서 살아남고 진화해왔다”고 했다.
▶손을 제대로 씻지 않는 습관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다. 손을 씻는 이유는 단순히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혹시 모를 세균을 씻어내는 것이 진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허쉬 박사는 “우리 몸에서 아무 문제없이 살아가는 박테리아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며 “만약 잠재적으로 위험한 박테리아에 감염됐다면 심각한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거나 음식 등을 만질 때는 먼저 비누와 흐르는 물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헹구기 전에 최소 10초 동안 손을 비비고, 다 씻은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 허쉬 박사는 “물을 털어내는 것보다 수건이나 핸드드라이어를 사용해서 손을 말리는 것이 좋다”고 했다.
▶손으로 코·입 가리고 재채기
누구나 재채기를 한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말이 어디에 묻느냐다. 많은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손으로 코와 입을 막은 상태에서 재채기를 하는데, 이렇게 하면 세균이 손을 통해 빠르게 퍼질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에게서 등을 돌린 후, 팔꿈치 안쪽으로 얼굴을 완전히 감싼 채 재채기를 해야 한다. 허쉬 박사는 “팔꿈치 안쪽이 가장 안전한 부위”라며 “다른 사람이나 주변 어떤 물체에도 침이 닿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