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와 방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고자 안과를 찾는 환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스마일프로 등 다양한 수술 중 “나에게 맞는 수술법이 무엇인가”이다. 성공적인 시력교정을 위해서는 각 수술의 특징을 명확히 이해하고, 의료기관의 장비와 인프라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가장 먼저 비교해야 할 부분은 라식, 라섹의 차이점이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인 라식은 각막에 두꺼운 절편(뚜껑)을 만든 후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고 다시 덮는 방식이다. 통증이 적고 다음 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빨라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지만,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라섹은 각막의 가장 바깥층인 상피 세포를 얇게 벗겨낸 뒤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이다.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아 외부 충격에 강하고 구조적 안정성이 높아 군인이나 소방관 등 활동적인 직업군에 유리하다. 다만 상피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시력 회복에도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두 수술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만을 결합한 것이 바로 스마일라식이다.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 내부에 교정량만큼의 실질(렌티큘)을 만든 뒤, 약 1~2mm의 미세한 절개창을 통해 이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신경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각막 구조 보존에 유리하며, 수술 후 통증과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등의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수술 다음 날부터 세안, 샤워, 가벼운 운동 등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해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여기서 한 단계 더 진화한 스마일프로가 등장하며 시력교정술의 정밀성과 효율성이 더욱 향상됐다. 스마일프로는 독일 자이스(ZEISS)사의 최첨단 펨토초 레이저 장비인 비쥬맥스800(VISUMAX 800)을 사용해 시행된다. 기존 스마일라식이 레이저 조사에 약 24초가 소요됐다면, 비쥬맥스800을 활용한 스마일프로는 레이저 조사 시간을 약 10초 이내로 대폭 단축시켰다. 수술 시간이 획기적으로 짧아지면서 환자가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낮춘 것은 물론, 수술 중 안구가 고정 장치에서 풀리는 ‘석션 로스(Suction Loss)’의 위험성까지 원천적으로 줄였다.
또한, 환자의 시축과 동공 중심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정확한 위치 보정을 돕는 ‘센트럴라인(CentraLign)’ 기능과 난시 축의 회전을 정밀하게 보정하는 ‘오큘라인(OcuLign)’ 시스템이 탑재돼, 고도근시나 까다로운 난시를 가진 환자들에게도 더욱 정교하고 질 높은 시력교정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아무리 정교하고 고도화된 최첨단 수술이라 할지라도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개인의 각막 두께와 형태, 근시·난시 정도, 안구건조증 유무, 직업 및 생활환경 등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개인별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스마일 수술은 의료진이 미세한 절개창을 통해 각막 실질을 직접 정밀하게 꺼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따라서 해당 병원이 자이스사로부터 지정된 ‘공식 인증 병원’인지, 집도의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인증 닥터’인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다.
시력교정술은 단순히 안경을 벗기 위한 것이 아니라 평생의 눈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택이다. 단순히 주변의 후기나 저렴한 비용만을 기준으로 삼기보다는, 숙련된 안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및 철저한 사전 정밀 검사를 선행해야 한다. 나아가 풍부한 임상 경험과 세계적 기준의 첨단 장비를 체계적으로 완비한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평생 밝고 깨끗한 시야를 안전하게 지키는 지름길이다.
(*이 칼럼은 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가장 먼저 비교해야 할 부분은 라식, 라섹의 차이점이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인 라식은 각막에 두꺼운 절편(뚜껑)을 만든 후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고 다시 덮는 방식이다. 통증이 적고 다음 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빨라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지만,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라섹은 각막의 가장 바깥층인 상피 세포를 얇게 벗겨낸 뒤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이다.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아 외부 충격에 강하고 구조적 안정성이 높아 군인이나 소방관 등 활동적인 직업군에 유리하다. 다만 상피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시력 회복에도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두 수술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만을 결합한 것이 바로 스마일라식이다.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 내부에 교정량만큼의 실질(렌티큘)을 만든 뒤, 약 1~2mm의 미세한 절개창을 통해 이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신경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각막 구조 보존에 유리하며, 수술 후 통증과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등의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수술 다음 날부터 세안, 샤워, 가벼운 운동 등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해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여기서 한 단계 더 진화한 스마일프로가 등장하며 시력교정술의 정밀성과 효율성이 더욱 향상됐다. 스마일프로는 독일 자이스(ZEISS)사의 최첨단 펨토초 레이저 장비인 비쥬맥스800(VISUMAX 800)을 사용해 시행된다. 기존 스마일라식이 레이저 조사에 약 24초가 소요됐다면, 비쥬맥스800을 활용한 스마일프로는 레이저 조사 시간을 약 10초 이내로 대폭 단축시켰다. 수술 시간이 획기적으로 짧아지면서 환자가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낮춘 것은 물론, 수술 중 안구가 고정 장치에서 풀리는 ‘석션 로스(Suction Loss)’의 위험성까지 원천적으로 줄였다.
또한, 환자의 시축과 동공 중심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정확한 위치 보정을 돕는 ‘센트럴라인(CentraLign)’ 기능과 난시 축의 회전을 정밀하게 보정하는 ‘오큘라인(OcuLign)’ 시스템이 탑재돼, 고도근시나 까다로운 난시를 가진 환자들에게도 더욱 정교하고 질 높은 시력교정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아무리 정교하고 고도화된 최첨단 수술이라 할지라도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개인의 각막 두께와 형태, 근시·난시 정도, 안구건조증 유무, 직업 및 생활환경 등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개인별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스마일 수술은 의료진이 미세한 절개창을 통해 각막 실질을 직접 정밀하게 꺼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따라서 해당 병원이 자이스사로부터 지정된 ‘공식 인증 병원’인지, 집도의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인증 닥터’인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다.
시력교정술은 단순히 안경을 벗기 위한 것이 아니라 평생의 눈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택이다. 단순히 주변의 후기나 저렴한 비용만을 기준으로 삼기보다는, 숙련된 안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및 철저한 사전 정밀 검사를 선행해야 한다. 나아가 풍부한 임상 경험과 세계적 기준의 첨단 장비를 체계적으로 완비한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평생 밝고 깨끗한 시야를 안전하게 지키는 지름길이다.
(*이 칼럼은 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