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음식을 먹다 보면 작은 뼈나 이물질을 자신도 모르게 삼키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별다른 문제 없이 소화기관을 통과하지만, 날카롭거나 단단한 이물질은 장기를 손상시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중국의 한 20대 남성이 닭고기를 먹던 중 삼킨 닭뼈가 장에 박혀 소장 천공을 일으킨 사례가 보고됐다.
중국 쭌이의과대 의료진에 따르면, 28세 남성이 구운 닭고기를 먹다가 닭뼈를 무심코 삼켰다. 당시에는 목이 약간 불편했지만, 이비인후과 검사에서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귀가했다. 하지만, 36시간 후부터 복통이 발생했다. 통증은 점차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했다.
혈액검사 결과, 백혈구 수치가 약간 높게 나왔으며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에서 소장 말단부인 회장 근처에서 약 2cm 길이의 닭뼈가 발견됐다. 주변에는 염증과 소량의 복수가 보여 소장 천공이 의심됐다.
자세히 확인해 본 결과, 닭뼈가 소장 벽을 관통해 복강 쪽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천공 부위 주변에는 염증과 고름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복강경으로 닭뼈를 제거하고, 천공 부위를 봉합했다. 남성은 수술 후 다행히 큰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의료진은 “닭뼈로 인한 소장 천공은 매우 드문 사례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음식 섭취 중 이물질을 삼킨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영유아나 노인뿐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도 생선가시나 닭뼈 등 날카로운 음식물에 의해 소화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음식을 먹은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복부 압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 소화불량으로 넘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사례는 외과 분야 학술지 ‘프론티어스 외과학(Frontiers in Surgery)’에 지난달 게재됐다.
중국 쭌이의과대 의료진에 따르면, 28세 남성이 구운 닭고기를 먹다가 닭뼈를 무심코 삼켰다. 당시에는 목이 약간 불편했지만, 이비인후과 검사에서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귀가했다. 하지만, 36시간 후부터 복통이 발생했다. 통증은 점차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했다.
혈액검사 결과, 백혈구 수치가 약간 높게 나왔으며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에서 소장 말단부인 회장 근처에서 약 2cm 길이의 닭뼈가 발견됐다. 주변에는 염증과 소량의 복수가 보여 소장 천공이 의심됐다.
자세히 확인해 본 결과, 닭뼈가 소장 벽을 관통해 복강 쪽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천공 부위 주변에는 염증과 고름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복강경으로 닭뼈를 제거하고, 천공 부위를 봉합했다. 남성은 수술 후 다행히 큰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의료진은 “닭뼈로 인한 소장 천공은 매우 드문 사례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음식 섭취 중 이물질을 삼킨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영유아나 노인뿐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도 생선가시나 닭뼈 등 날카로운 음식물에 의해 소화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음식을 먹은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복부 압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 소화불량으로 넘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사례는 외과 분야 학술지 ‘프론티어스 외과학(Frontiers in Surgery)’에 지난달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