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함께 자녀를 양육하는 공동양육이 자녀의 성장뿐 아니라 부모의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델라웨어대 진 야오 콴 교수 연구팀은 최근 공동양육 수준이 높을수록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양육 스트레스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사회복지 분야 학술지 '가족과 사회(Families in Society)'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콜로라도주에서 운영 중인 아버지 양육 참여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가운데 공동양육 부모 174쌍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부모들에게 자신의 양육 역할과 상대 부모의 양육 역할에 대한 인식을 물은 뒤 공동양육 수준과 양육 스트레스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부모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상대방 양육 역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와 함께 양육 스트레스도 감소했다. 이러한 효과는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에게서 확인됐다.
연구팀은 특히 이혼이나 별거 이후에도 자녀의 행복과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모 간 갈등이 있더라도 아이를 위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공동양육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연구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프로그램 초기에는 전 배우자를 마주하는 것조차 힘들어했지만 자신의 양육 방식을 되돌아보고 아이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관계가 개선됐다고 연구진은 했다.
아버지들끼리 경험을 공유하는 또래 지원도 도움이 된다. 다른 아버지들과 육아 경험을 나누고 조언을 구하는 과정에서 보다 긍정적인 부모 역할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공동양육자가 반드시 친부모일 필요는 없다고 했다. 조부모, 친척, 친구, 재혼 배우자 등 신뢰할 수 있는 성인이 양육에 참여하는 것 역시 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진 야오 콴 교수는 "전통적으로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육아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고정관념은 아버지의 양육 참여 기회를 놓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반드시 혼자 감당할 필요도 없다"며 "아이를 키우는 데는 결국 여러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미국 델라웨어대 진 야오 콴 교수 연구팀은 최근 공동양육 수준이 높을수록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양육 스트레스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사회복지 분야 학술지 '가족과 사회(Families in Society)'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콜로라도주에서 운영 중인 아버지 양육 참여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가운데 공동양육 부모 174쌍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부모들에게 자신의 양육 역할과 상대 부모의 양육 역할에 대한 인식을 물은 뒤 공동양육 수준과 양육 스트레스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부모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상대방 양육 역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와 함께 양육 스트레스도 감소했다. 이러한 효과는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에게서 확인됐다.
연구팀은 특히 이혼이나 별거 이후에도 자녀의 행복과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모 간 갈등이 있더라도 아이를 위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공동양육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연구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프로그램 초기에는 전 배우자를 마주하는 것조차 힘들어했지만 자신의 양육 방식을 되돌아보고 아이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관계가 개선됐다고 연구진은 했다.
아버지들끼리 경험을 공유하는 또래 지원도 도움이 된다. 다른 아버지들과 육아 경험을 나누고 조언을 구하는 과정에서 보다 긍정적인 부모 역할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공동양육자가 반드시 친부모일 필요는 없다고 했다. 조부모, 친척, 친구, 재혼 배우자 등 신뢰할 수 있는 성인이 양육에 참여하는 것 역시 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진 야오 콴 교수는 "전통적으로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육아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고정관념은 아버지의 양육 참여 기회를 놓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반드시 혼자 감당할 필요도 없다"며 "아이를 키우는 데는 결국 여러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