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기 부위로 꼽힌다. 겉은 바삭하게 익혀 식감을 살리고, 지방의 고소한 풍미와 풍부한 육즙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기름진 삼겹살은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란 편견이 있지만, 여러 영양학적 장점을 갖는다. 피로 회복과 혈액순환을 돕는 비타민 B군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는 세로토닌 생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트립토판’도 함유하고 있다. 또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이 포함돼 있어 적절히 섭취하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한의학에서도 돼지고기는 건강에 이로운 보양식으로 여겨진다. 단순한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체내 부족한 진액과 기운을 보충해 주는 음식으로 평가된다. 고서인 동의보감에는 ‘돼지고기가 허약한 사람을 살찌우고 음기를 보충하는 데 좋다’고 기록돼 있으며, 본초강목에서는 ‘위장을 부드럽게 하고 체내 진액을 보충하며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고 저술돼 있다.
다만 돼지고기는 찬 성질에 속해서,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돼지고기를 먹을 때 상추, 양파, 마늘 등 따뜻한 성질을 가진 채소류와 함께 섭취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상추는 고기를 구울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벤조피렌의 독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고온에서 고기를 굽거나 가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벤조피렌은 인체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된다.
삼겹살에 소주나 맥주 등 술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기름진 음식과 알코올을 함께 섭취하면 간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는 ‘간주근(肝主筋)’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는 간이 근육과 인대의 건강을 주관한다는 의미다. 과도한 음주와 고지방 음식은 간 기능을 저하시켜 근육과 인대의 회복을 방해하고 허리·목·무릎 등 척추·관절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과음한 다음 날 온몸이 쑤시고 각종 근육·관절통이 나타나는 것도 그러한 이유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삼겹살은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를 공급하는 식품이지만, 술과 함께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통풍, 비만, 지방간 등 다양한 건강 문제의 위험을 높인다”며 “술 대신 상추, 깻잎, 양파 등 채소를 충분히 곁들이는 한편, 평소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름진 삼겹살은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란 편견이 있지만, 여러 영양학적 장점을 갖는다. 피로 회복과 혈액순환을 돕는 비타민 B군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는 세로토닌 생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트립토판’도 함유하고 있다. 또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이 포함돼 있어 적절히 섭취하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한의학에서도 돼지고기는 건강에 이로운 보양식으로 여겨진다. 단순한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체내 부족한 진액과 기운을 보충해 주는 음식으로 평가된다. 고서인 동의보감에는 ‘돼지고기가 허약한 사람을 살찌우고 음기를 보충하는 데 좋다’고 기록돼 있으며, 본초강목에서는 ‘위장을 부드럽게 하고 체내 진액을 보충하며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고 저술돼 있다.
다만 돼지고기는 찬 성질에 속해서,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돼지고기를 먹을 때 상추, 양파, 마늘 등 따뜻한 성질을 가진 채소류와 함께 섭취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상추는 고기를 구울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벤조피렌의 독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고온에서 고기를 굽거나 가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벤조피렌은 인체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된다.
삼겹살에 소주나 맥주 등 술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기름진 음식과 알코올을 함께 섭취하면 간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는 ‘간주근(肝主筋)’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는 간이 근육과 인대의 건강을 주관한다는 의미다. 과도한 음주와 고지방 음식은 간 기능을 저하시켜 근육과 인대의 회복을 방해하고 허리·목·무릎 등 척추·관절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과음한 다음 날 온몸이 쑤시고 각종 근육·관절통이 나타나는 것도 그러한 이유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삼겹살은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를 공급하는 식품이지만, 술과 함께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통풍, 비만, 지방간 등 다양한 건강 문제의 위험을 높인다”며 “술 대신 상추, 깻잎, 양파 등 채소를 충분히 곁들이는 한편, 평소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