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요요 왔다” 13kg 뺀 배윤정, 러닝 멈추니 생긴 변화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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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배윤정(46)이 요요를 겪었던 근황을 공개했다./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 캡처
요요는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감소한 체중이 유지되지 못하고, 체중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을 만큼 흔한 문제다. 실제로 급격하게 체중을 감량하거나 무리한 식단 조절을 할 경우 몸이 에너지를 아끼려는 상태로 바뀌면서 요요가 발생하기 쉽다.

앞서 13kg 감량에 성공했던 안무가 배윤정(46) 역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요를 겪었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잠시 방심해서 67kg을 찍었다”며 “고무줄처럼 매번 왔다 갔다 하는데, 몇 년 동안 유지하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러닝도 잠시 놨더니 바로 4~5kg이 쪄버렸다”고 전했다.

고무줄 몸매(체중이 줄었다가 다시 늘어나는 요요 현상)는 단순한 체형 변화가 아니라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에 따르면 반복적인 체중 변동은 내장지방 축적을 촉진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대사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 국제학술지 ‘비만 리뷰(Obesity Reviews)’에 실린 연구에서도 요요 현상을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과 체지방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관찰됐다. 연구진은 “체중을 반복적으로 감량하고 다시 증가시키는 패턴은 단순한 체중 문제를 넘어 신체 대사 균형에 장기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요요를 막으려면 빨리 빼는 것보다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힘피트니스 웅천점 곽진호 트레이너는 “단기간에 너무 뺐다가 다시 살이 찌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극단적인 절식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근력 운동도 필수다. 곽 트레이너는 “근육량이 유지돼야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고, 같은 양을 먹어도 쉽게 살이 찌지 않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