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마사지건을 눈이나 눈 주변에 사용하는 행동이 망막이 찢어지거나 멍이 드는 등 심각한 안구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례가 보고됐다.
영국 프린세스알렉산드라안과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20대 남성 환자는 오른쪽 눈에 비문증(시야에 검은 점이 떠다니는 증상)과 광시증(빛이 번쩍이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 6일간 지속돼 병원을 찾았다. 머리를 부딪히거나 눈을 다친 적은 없었다.
정밀 검사 결과 양쪽 눈에서 여러 개의 망막 열상과 망막 타박상이 발견됐다. 오른쪽 눈에서는 망막이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특수한 형태의 열상인 '망막 해리'도 확인됐다. 치료하지 않으면 망막박리로 진행돼 영구적인 시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상태다.
영국 프린세스알렉산드라안과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20대 남성 환자는 오른쪽 눈에 비문증(시야에 검은 점이 떠다니는 증상)과 광시증(빛이 번쩍이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 6일간 지속돼 병원을 찾았다. 머리를 부딪히거나 눈을 다친 적은 없었다.
정밀 검사 결과 양쪽 눈에서 여러 개의 망막 열상과 망막 타박상이 발견됐다. 오른쪽 눈에서는 망막이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특수한 형태의 열상인 '망막 해리'도 확인됐다. 치료하지 않으면 망막박리로 진행돼 영구적인 시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상태다.
의료진이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환자는 눈의 피로를 풀기 위해 3개월 동안 매주 수분씩 마사지건을 눈 주변은 물론 눈 위에 직접 사용했다고 했다.
마사지건은 근육과 연부조직에 강한 진동을 전달해 근육 회복이나 근골격계 통증 완화에 사용하는 기기다. 연구진은 반복적인 충격이 망막에 손상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직후 병원을 찾아 레이저 치료를 받았으며, 영구적인 시력 저하는 남지 않았다. 연구진은 비교적 빠르게 치료받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진은 마사지건으로 인한 안과 합병증 사례는 많지 않지만, 지금까지 수정체 손상과 급성 폐쇄각 녹내장, 망막박리 등이 보고됐으며 심각한 시력 저하를 초래한 사례도 두 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망막 손상 없이 외상성 백내장이 발생했다가 성공적으로 치료된 사례도 있었다.
연구진은 "마사지건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부분이 많지 않다"며 "이번 환자는 시중에서 제품을 구매해 전문가의 지도 없이 사용했고, 눈 부위 사용 금지에 대한 경고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는 마사지건이 심각한 망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안과 증상을 진료할 때는 마사지건 사용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고, 제조사 역시 눈 부위 사용을 금지하는 명확한 경고 문구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사례는 국제 학술지 'BMJ 사례보고서(BMJ Case Reports)'에 지난 18일 게재됐다.
마사지건은 근육과 연부조직에 강한 진동을 전달해 근육 회복이나 근골격계 통증 완화에 사용하는 기기다. 연구진은 반복적인 충격이 망막에 손상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직후 병원을 찾아 레이저 치료를 받았으며, 영구적인 시력 저하는 남지 않았다. 연구진은 비교적 빠르게 치료받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진은 마사지건으로 인한 안과 합병증 사례는 많지 않지만, 지금까지 수정체 손상과 급성 폐쇄각 녹내장, 망막박리 등이 보고됐으며 심각한 시력 저하를 초래한 사례도 두 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망막 손상 없이 외상성 백내장이 발생했다가 성공적으로 치료된 사례도 있었다.
연구진은 "마사지건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부분이 많지 않다"며 "이번 환자는 시중에서 제품을 구매해 전문가의 지도 없이 사용했고, 눈 부위 사용 금지에 대한 경고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는 마사지건이 심각한 망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안과 증상을 진료할 때는 마사지건 사용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고, 제조사 역시 눈 부위 사용을 금지하는 명확한 경고 문구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사례는 국제 학술지 'BMJ 사례보고서(BMJ Case Reports)'에 지난 18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