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날씨가 덥다고 찬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습관은 위험할 수 있다.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소화기계에 부담을 주고, 복통이나 장 기능 이상 등과 같은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이스 음료를 연달아 마신 뒤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례가 최근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한 7세 남자아이가 더운 날씨에 얼음이 든 음료를 연달아 마신 뒤 극심한 보통을 호소했다. 그는 야외에서 놀던 중 더위를 식히기 위해 아이스 콜라와 밀크티를 연이어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 결과, 급성 장염전을 진단받았다. 장이 꼬이면서 음식물과 혈류가 막히는 상태를 말한다. 일부 장 조직에서는 괴사까지 확인됐다. 결국 아이는 즉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현지 의료진은 “짧은 시간에 차가운 음료와 당분이 많은 음료를 동시에 과다 섭취한 것이 장 기능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히 차가운 음료만이 이번 증상의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소아의 경우 급격한 온도 변화나 과식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 말했다.
차가운 음료를 과도하게 마시면 위장관 운동 이상과 소화기 기능 저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2016년 국제학술지 ‘신경위장관운동학 및 운동성(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차가운 자극이 위 배출 속도를 지연시키고 위장관의 연동운동을 변화시켜 복부 불편감이나 경련성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차가운 음료를 마실 때는 한 번에 벌컥벌컥 마시기보다는 천천히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
한편, 장염전은 증상만으로 진단하기 어렵다.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표준 치료법은 수술이다. 꼬인 장을 풀어주는 것이 기본이며 장이 괴사한 경우 일부를 절제해야 한다. 복막염이나 패혈증 징후가 있는 경우에는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반면 응급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수액 치료, 비위관 삽입, 내시경을 통한 감압 등의 처치를 시행하며 수술을 준비하기도 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한 7세 남자아이가 더운 날씨에 얼음이 든 음료를 연달아 마신 뒤 극심한 보통을 호소했다. 그는 야외에서 놀던 중 더위를 식히기 위해 아이스 콜라와 밀크티를 연이어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 결과, 급성 장염전을 진단받았다. 장이 꼬이면서 음식물과 혈류가 막히는 상태를 말한다. 일부 장 조직에서는 괴사까지 확인됐다. 결국 아이는 즉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현지 의료진은 “짧은 시간에 차가운 음료와 당분이 많은 음료를 동시에 과다 섭취한 것이 장 기능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히 차가운 음료만이 이번 증상의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소아의 경우 급격한 온도 변화나 과식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 말했다.
차가운 음료를 과도하게 마시면 위장관 운동 이상과 소화기 기능 저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2016년 국제학술지 ‘신경위장관운동학 및 운동성(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차가운 자극이 위 배출 속도를 지연시키고 위장관의 연동운동을 변화시켜 복부 불편감이나 경련성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차가운 음료를 마실 때는 한 번에 벌컥벌컥 마시기보다는 천천히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
한편, 장염전은 증상만으로 진단하기 어렵다.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표준 치료법은 수술이다. 꼬인 장을 풀어주는 것이 기본이며 장이 괴사한 경우 일부를 절제해야 한다. 복막염이나 패혈증 징후가 있는 경우에는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반면 응급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수액 치료, 비위관 삽입, 내시경을 통한 감압 등의 처치를 시행하며 수술을 준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