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참외가 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코리안 멜론’으로 알려진 참외는 최근 일본에서 ‘챠메(チャメ)’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유통업체들이 참외 전용 판매대와 시식 행사를 운영하고, 디저트 카페와 협업한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참외는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뿐 아니라 수분과 비타민C, 엽산, 칼륨 등이 풍부해 여름철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참외의 건강 효과와 올바른 섭취법을 알아본다.
◇국산 참외, 일본 인기 비결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한국산 참외가 올해 일본 시장 전략 품목으로 선정됐다. 일본은 한국 참외의 최대 수출국으로, 지난해 대일 참외 수출액은 약 105만달러(약 16억원), 수출량은 271t이다. 각각 전년보다 31.4%, 39.0% 증가했으며, 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K-푸드와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 일본 내 1인 가구 증가가 참외 인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참외가 ‘한국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소개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여기에 일본에서 대중적인 과일인 멜론보다 크기가 작고 가격 부담이 적어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참외는 과거 인도에서 중국을 거쳐 한반도에 전해졌다. 이후 국내에서 지속적인 품종 개량을 거치며 지금의 품종으로 발전했다. 중국과 일본 일부 지역에서도 참외를 재배하지만, 한국처럼 대규모로 생산하고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나라는 드물다. 현재 가장 널리 유통되는 금싸라기 계열 품종은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참외만의 매력으로 꼽힌다.
◇수분·엽산 풍부해 여름 간식으로 제격
참외는 수분 함량이 약 90%에 달할 정도로 수분이 풍부하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와 적혈구 생성 및 세포 성장에 필요한 엽산도 들어 있다. 특히 엽산은 임신을 준비하거나 임신 초기인 여성에게 중요한 영양소로 꼽힌다.
칼륨도 풍부하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참외 100g에는 약 456mg의 칼륨이 들어 있다. 이는 바나나보다 많은 수준이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과 심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껍질을 제거하고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참외는 껍질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다. 껍질에는 베타카로틴과 각종 항산화 성분이 함유됐다. 깨끗이 세척한 뒤 껍질째 섭취하면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장질환자는 섭취량 주의해야
다만 만성 신장질환자나 신장 기능이 저하한 사람은 섭취에 주의한다. 참외는 칼륨 함량이 높은 채소로, 과다 섭취하면 체내 칼륨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칼륨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고혈압 치료제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 억제제,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 칼륨 보존 이뇨제를 복용 중인 사람도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또한 특별한 질환이 없더라도 일반 성인 기준 하루에 1~2개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당 함량이 높아 한 번에 여러 개 섭취하면 혈당이 크게 오를 수 있다.
◇국산 참외, 일본 인기 비결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한국산 참외가 올해 일본 시장 전략 품목으로 선정됐다. 일본은 한국 참외의 최대 수출국으로, 지난해 대일 참외 수출액은 약 105만달러(약 16억원), 수출량은 271t이다. 각각 전년보다 31.4%, 39.0% 증가했으며, 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K-푸드와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 일본 내 1인 가구 증가가 참외 인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참외가 ‘한국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소개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여기에 일본에서 대중적인 과일인 멜론보다 크기가 작고 가격 부담이 적어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참외는 과거 인도에서 중국을 거쳐 한반도에 전해졌다. 이후 국내에서 지속적인 품종 개량을 거치며 지금의 품종으로 발전했다. 중국과 일본 일부 지역에서도 참외를 재배하지만, 한국처럼 대규모로 생산하고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나라는 드물다. 현재 가장 널리 유통되는 금싸라기 계열 품종은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참외만의 매력으로 꼽힌다.
◇수분·엽산 풍부해 여름 간식으로 제격
참외는 수분 함량이 약 90%에 달할 정도로 수분이 풍부하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와 적혈구 생성 및 세포 성장에 필요한 엽산도 들어 있다. 특히 엽산은 임신을 준비하거나 임신 초기인 여성에게 중요한 영양소로 꼽힌다.
칼륨도 풍부하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참외 100g에는 약 456mg의 칼륨이 들어 있다. 이는 바나나보다 많은 수준이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과 심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껍질을 제거하고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참외는 껍질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다. 껍질에는 베타카로틴과 각종 항산화 성분이 함유됐다. 깨끗이 세척한 뒤 껍질째 섭취하면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장질환자는 섭취량 주의해야
다만 만성 신장질환자나 신장 기능이 저하한 사람은 섭취에 주의한다. 참외는 칼륨 함량이 높은 채소로, 과다 섭취하면 체내 칼륨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칼륨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고혈압 치료제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 억제제,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 칼륨 보존 이뇨제를 복용 중인 사람도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또한 특별한 질환이 없더라도 일반 성인 기준 하루에 1~2개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당 함량이 높아 한 번에 여러 개 섭취하면 혈당이 크게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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