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리바로젯’, 이상지질혈증 2제 복합제 시장 매출 1위 올라

입력 2026/06/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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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로젯 2·10㎎’ 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2·10㎎’이 2제 복합제(스타틴·에제티미브)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전문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리바로젯 2·10㎎은 지난 4월 기준 이상지질혈증 2제 복합제 전체 시장에서 매출 88억원, 시장점유율 6.59%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매출 84억원, 시장점유율 6.32% 대비 증가한 수치다.

특히 리바로젯 2·10㎎은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의료기관을 비롯해 신경과, 내분비내과 등 주요 진료과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종합병원에서 올해 4월 매출 45억원, 시장점유율 8.02%를 기록했으며, 의원은 매출 36억원, 시장점유율 5.18%로 집계됐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국내 첫 2제 복합 개량신약이다. 피타바스타틴 2㎎과 에제티미브 10㎎을 결합한 용량으로, 피타바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며 에제티미브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한다. 이 같은 기전으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 감소에 도움을 준다. 현재 스타틴 단일요법만으로 LDL-C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에게 복합제 치료 옵션으로 사용된다.

한국인 1400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젯 장기 복용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의 중간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동반 환자군의 LDL-C 수치 중간값은 리바로젯 복용 전 134㎎/dL에서 48주 후 66㎎/dL로 줄었다. 당뇨병 비동반 환자군의 수치 역시 159㎎/dL에서 76㎎/dL로 개선됐다. 환자들의 공복혈당(FPG) 수치에도 유의미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LDL-C 감소 효과와 혈당, 근육 관련 안전성을 바탕으로 리바로젯의 임상적 가치를 의료 현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치료 초기부터 장기적인 LDL-C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비롯해 혈당 관리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환자에게 필요한 근거와 제품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