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도 고민하던데… ‘이중턱’ 대체 어떻게 없애나?

[스타의 건강]

이미지
방송인 김소영(38)은 최근 “살이 좀 빠져도 여전히 투턱(이중턱) 상태다”고 말했다.​/사진= 김소영 인스타그램 캡쳐
턱에 살이 집중돼 움직일 때마다 턱살이 접히는 ‘이중턱’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방송인 김소영(38)도 최근 “살이 좀 빠져도 여전히 투턱(이중턱) 상태다”고 밝힌 바 있다. 단순 체중 증가 외에, 턱에 유독 살집이 많아 보이는 이유가 뭘까?

이중턱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다. 노화로 인해 얼굴 근육이 약해지고 지방이 처지는데, 이때 턱 아래를 받쳐주는 근육도 늘어져 살이 처지며 이중턱이 생길 수 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한 ‘거북목 증후군’이 이중턱을 유발하기도 한다.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거나, 목을 빼고 모니터를 보는 자세가 지속되면 턱 아래 근육이 약해지면서 턱살이 처지고 이중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침샘도 이중턱과 관련이 있다. 침을 분비하는 침샘은 귀밑의 이하선, 턱 밑의 악하선, 혀 밑의 설하선이 있다. 이곳이 과도하게 커지고 부으면 얼굴이 커 보이거나 이중턱처럼 보일 수 있다. 특히 귀밑 이하선이 부으면 턱 아래쪽이 불룩하게 튀어나온다. 이를 침샘 비대증이라고 하는데, ▲폭식 후 구토하는 습관 ▲맵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 ▲음주 ▲흡연 ▲갑상선 질환 ▲구강 건조증 ▲당뇨 등이 주요 원인이다. 식습관을 개선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침샘 부위 마사지 등을 통해 원활한 침 분비를 촉진해 증상을 완화해야 한다. 이런 방법으로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침샘 근육을 마비시키고 크기를 줄이는 보톡스 시술이나 침샘 절제술 등을 고려한다. 인슐린 저항성, 비만, 영양결핍, 섭식장애 등이 침샘 비대를 유발한다는 미국 아이오와 대학 병원 연구도 있다.

거북목 증후군으로 이중턱이 생겼다면 자세를 점검하고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볼 때 목이 과하게 꺾이지 않도록 허리를 펴고, 눈높이와 비슷하게 스마트폰을 들고 사용하는 게 좋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도 모니터를 눈높이로 맞추고, 마우스와 키보드는 몸 가까이 놓아야 한다. 피부 탄력이 떨어져 생긴 이중턱은 리프팅 밴드를 사용하거나 관련 시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