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뜨자마자 커피를 찾고,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사람이 많다. 별개의 습관처럼 보이지만, 소셜미디어를 과도하게 사용할수록 카페인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터키 이스탄불 아이딘대 연구팀이 소셜미디어 사용 습관과 카페인 사용 장애(카페인 의존 성향)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대학생 408명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사용 습관과 카페인 섭취 정도, 신체활동 수준을 조사했다. 이후 소셜미디어 중독 척도와 카페인 사용 장애 척도를 활용해 두 요인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소셜미디어 사용 문제가 심각할수록 카페인 사용 장애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셜미디어 과다 사용과 카페인 의존이 충동 조절의 어려움, 반복 행동, 금단 증상 등 유사한 행동 특성을 공유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늦은 밤까지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면 수면 시간과 질이 떨어지고, 부족한 수면으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과다 섭취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쉽다.
운동 등 신체 활동 정도도 두 요인 간 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신체 활동 수준에 따른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오히려 신체 활동량이 많은 참가자에서 카페인 사용 장애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 전 각성 효과를 높이거나 운동 수행 능력 향상을 기대해 카페인을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만으로 소셜미디어 사용이 카페인 의존을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했다. 두 요인 사이의 연관성은 확인됐지만, 특정 시점의 상태를 바탕으로 진행한 단면 연구인만큼 정확한 원인과 결과를 밝히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 연구는 최근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
터키 이스탄불 아이딘대 연구팀이 소셜미디어 사용 습관과 카페인 사용 장애(카페인 의존 성향)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대학생 408명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사용 습관과 카페인 섭취 정도, 신체활동 수준을 조사했다. 이후 소셜미디어 중독 척도와 카페인 사용 장애 척도를 활용해 두 요인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소셜미디어 사용 문제가 심각할수록 카페인 사용 장애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셜미디어 과다 사용과 카페인 의존이 충동 조절의 어려움, 반복 행동, 금단 증상 등 유사한 행동 특성을 공유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늦은 밤까지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면 수면 시간과 질이 떨어지고, 부족한 수면으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과다 섭취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쉽다.
운동 등 신체 활동 정도도 두 요인 간 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신체 활동 수준에 따른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오히려 신체 활동량이 많은 참가자에서 카페인 사용 장애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 전 각성 효과를 높이거나 운동 수행 능력 향상을 기대해 카페인을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만으로 소셜미디어 사용이 카페인 의존을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했다. 두 요인 사이의 연관성은 확인됐지만, 특정 시점의 상태를 바탕으로 진행한 단면 연구인만큼 정확한 원인과 결과를 밝히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 연구는 최근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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