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피부 두드러기로 고생… 원인은 피하기 어려운 ‘이것’

입력 2026.06.05 17:00

[스타의 건강]

이채영
배우 이채영(40)이 햇빛 알레르기가 있다고 밝혔다.​/사진= 이채영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이채영(40)이 햇빛 알레르기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이채영은 자신의 SNS에 “얼굴에 꽃이 피었다”는 말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채영의 얼굴과 팔은 피부가 붉게 변한 상태였고, 알레르기 때문에 두드러기가 올라온 듯해 보인다. 이채영은 “처음 알았다, 내가 햇빛 알레르기가 있었구나”고 덧붙이기도 했다.

여름철 강한 햇빛에 유독 피부가 예민해지고 붉어지며 오돌토돌한 발진이 올라온다면, 햇빛 알레르기를 한 번쯤 의심해야 한다. 햇빛 알레르기는 자외선에 노출된 후 피부에 발진, 두드러기, 붉어짐, 수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외선 노출로 면역계가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햇빛에 의해 변한 피부 구성물 일부를 몸이 이물질로 인식해 면역 반응이 활성화되며 이런 증상이 나타나거나, 화학물질·약제에 피부가 비정상적 반응을 보이는 게 원인일 수 있다. 햇빛 알레르기의 종류에는 대표적으로 다형광 발진과 일광 두드러기가 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다형광 발진은 햇빛에 노출된 피부에 심한 가려움과 물집이 나타난다.

일광 두드러기는 특정 파장에만 반응해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두드러기인데, 다형광 발진보다 부위는 적지만 모기에 물린 것처럼 심하게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과에 방문해 스테로이드 연고가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치료해야 한다. 피부가 가렵다고 긁으면 상처가 생겨 피부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냉찜질로 간지러움을 완화하는 게 좋다. 햇빛 알레르기를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 목, 팔, 다리 등 햇빛에 노출될 수 있는 곳에 꼼꼼히 발라야 한다. 챙이 넓은 모자, 양산, 얇은 긴소매 옷 등을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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