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폭탄” 고준희 흡입한 음식의 정체는?

입력 2026.06.02 11:11

[스타의 건강]

고준희 나오는 화면
배우 고준희(40)가 광장시장 한 라면집에서 신기록에 도전했다./사진=고준희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고준희(40)가 광장시장 한 라면집에서 신기록에 도전했다.

지난 1일 고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광장시장의 유명 분식집을 찾았다. 그는 “예전에 한 번 오려고 했는데, 섭외가 안 돼서 못 왔다”며 “쯔양씨가 다녀간 영상을 보고 꼭 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준희는 매니저와 함께 순식간에 라면을 흡입했다. 매니저는 “오늘 누나를 이겨보려고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 먹었다”며 “세 개가 한계다”라고 했다. 김치와 함께 라면 네 그릇을 먹은 고준희는 “라면 다섯 개까지 가능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라면은 기본적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라면 한 봉지에는 평균 1350~269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의 약 80~90%에 해당한다. 여기에 고준희처럼 김치를 더하면 나트륨 섭취량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 등 만성질환 위험이 커진다. 살이 찌기도 쉽다. 실제로 메리 퀸 런던대 연구팀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증가할 때 체중 증가 위험이 2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을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양파, 양배추, 시금치, 브로콜리 같은 채소를 함께 먹으면 된다.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녹황색 채소에는 나트륨 배출에 관여하는 칼륨이 풍부하다.

한편, 라면을 끓일 때 양은 냄비를 사용한다면 표면의 피막이 벗겨지지 않도록 금속 수세미나 날카로운 금속 도구 사용을 피해야 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도 금속 재질 대신에 나무 재질의 도구 등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해야 피막을 보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