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머레이밸리 뇌염(MVE)’에 의해 두 명이 사망했다. 이 병은 모기 매개 감염병의 일종으로, 드물게 확인되는 병이지만 한 번 발생할 경우 혼수상태나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1일 의학 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최근 호주 노던 테리토리 보건당국은 앨리스스프링스에서 머레이밸리 뇌염 감염 사례 2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감염자 두 명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레이밸리 뇌염은 호주 북부에서 주로 확인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이다. 1951년 처음 집단 감염이 발생한 머레이밸리의 지명을 따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1974년에는 호주 전역에서 58명의 감염자와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2023년에도 26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2월에서 7월 사이에 주로 유행하고, 3~5월에 정점을 찍는다.
머레이밸리 뇌염 역시 다른 모기 매개 감염병들처럼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조류 등을 흡혈한 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전파된다. 호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 서식하는 줄무늬모기의 일종인 ‘큐렉스 아눌리로스트리스(Culex annulirostris)’에 의해 주로 퍼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머레이밸리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혼수상태나 마비로 이어지기도 한다. 증상이 발생하면 약 40%가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25%는 사망한다고 알려졌다.
아직까지 머레이밸리 뇌염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다. 전세계적으로 발병 사례가 매우 적어 추후 백신 개발 가능성 또한 낮은 상황이다. 현재 일본 뇌염 백신의 머레이밸리 뇌염 예방 효과를 연구 중이다.
한편, 아직 국내에서는 머레이밸리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대표적 모기 매개 감염병인 일본뇌염 감염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4월 경상남도 진주시 호탄동 인근 축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되기도 했다. 일본뇌염은 감염 시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진행될 경우 고열과 마비 등을 동반하며 사망률이 20~30%에 달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논 주변이나 축사 인근 등 위험 지역을 방문할 때 긴소매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하고, 과거 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중 논, 돼지 축사 인근 거주자나 위험 국가 방문자 또한 예방 접종이 권고된다.
1일 의학 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최근 호주 노던 테리토리 보건당국은 앨리스스프링스에서 머레이밸리 뇌염 감염 사례 2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감염자 두 명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레이밸리 뇌염은 호주 북부에서 주로 확인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이다. 1951년 처음 집단 감염이 발생한 머레이밸리의 지명을 따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1974년에는 호주 전역에서 58명의 감염자와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2023년에도 26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2월에서 7월 사이에 주로 유행하고, 3~5월에 정점을 찍는다.
머레이밸리 뇌염 역시 다른 모기 매개 감염병들처럼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조류 등을 흡혈한 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전파된다. 호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 서식하는 줄무늬모기의 일종인 ‘큐렉스 아눌리로스트리스(Culex annulirostris)’에 의해 주로 퍼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머레이밸리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혼수상태나 마비로 이어지기도 한다. 증상이 발생하면 약 40%가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25%는 사망한다고 알려졌다.
아직까지 머레이밸리 뇌염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다. 전세계적으로 발병 사례가 매우 적어 추후 백신 개발 가능성 또한 낮은 상황이다. 현재 일본 뇌염 백신의 머레이밸리 뇌염 예방 효과를 연구 중이다.
한편, 아직 국내에서는 머레이밸리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대표적 모기 매개 감염병인 일본뇌염 감염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4월 경상남도 진주시 호탄동 인근 축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되기도 했다. 일본뇌염은 감염 시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진행될 경우 고열과 마비 등을 동반하며 사망률이 20~30%에 달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논 주변이나 축사 인근 등 위험 지역을 방문할 때 긴소매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하고, 과거 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중 논, 돼지 축사 인근 거주자나 위험 국가 방문자 또한 예방 접종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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