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비만한 사람이 잘 걸리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더라도 팔다리가 가늘고 배만 볼록 나온 체형은 당뇨병 발생 위험이 크다.
지난 28일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유튜브 채널 ‘썰닥’에 출연해 당뇨병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교수는“뇌졸중이 발생하기 전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가장 중요한 혈관 변성을 ‘동맥경화증’이라고 하는데 주요 위험 요인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라며 “이런 요인들이 오랫동안 혈관에 스트레스를 주면 혈관 변성으로 동맥경화증이 생기고, 그 혈관에서 혈전이 생길 때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마르고 배만 나오면 몸의 대사 부담이 커진다”며 “내장지방이 많아지면서 당뇨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했다.
실제로 내장지방이 많으면 당뇨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지방은 크게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뉜다. 피하지방은 피부 아래에 쌓여 체형을 만들고 체온 유지, 충격 완화 등의 역할을 하는 지방이다. 반면 내장지방은 주로 복부 장기 주변에 축적된다. 각종 호르몬과 염증성 물질을 분비해 대사 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내장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됐을 때 염증이 만성화되거나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이유다.
팔다리가 가늘고 배가 볼록 나온 이른바 ‘ET 체형’이 대표적이다. 겉으로는 날씬해 보여도 복부에 지방이 집중적으로 쌓여 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한국인은 서구인에 비해 체격이 작고,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과거에는 적은 열량으로도 생활이 가능했지만,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고열량 음식을 쉽게 접하게 됐다. 문제는 늘어난 에너지 수요를 감당할 만큼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남는 에너지는 복부 내장지방으로 축적되고, 내장지방이 늘어날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당뇨병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한편, 당뇨병은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당뇨 전단계에서 체중 조절과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정상 혈당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이 교수는 “나도 당뇨에 걸릴 뻔했다가 스스로 몸 관리하고 식단 조절을 해서 다시 당뇨 안 걸린 상태로 되돌렸다”며 “당뇨 진입 단계부터 당뇨를 진단했으면 어지간해서는 당뇨 중기, 말기로 진행시키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지난 28일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유튜브 채널 ‘썰닥’에 출연해 당뇨병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교수는“뇌졸중이 발생하기 전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가장 중요한 혈관 변성을 ‘동맥경화증’이라고 하는데 주요 위험 요인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라며 “이런 요인들이 오랫동안 혈관에 스트레스를 주면 혈관 변성으로 동맥경화증이 생기고, 그 혈관에서 혈전이 생길 때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마르고 배만 나오면 몸의 대사 부담이 커진다”며 “내장지방이 많아지면서 당뇨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했다.
실제로 내장지방이 많으면 당뇨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지방은 크게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뉜다. 피하지방은 피부 아래에 쌓여 체형을 만들고 체온 유지, 충격 완화 등의 역할을 하는 지방이다. 반면 내장지방은 주로 복부 장기 주변에 축적된다. 각종 호르몬과 염증성 물질을 분비해 대사 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내장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됐을 때 염증이 만성화되거나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이유다.
팔다리가 가늘고 배가 볼록 나온 이른바 ‘ET 체형’이 대표적이다. 겉으로는 날씬해 보여도 복부에 지방이 집중적으로 쌓여 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한국인은 서구인에 비해 체격이 작고,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과거에는 적은 열량으로도 생활이 가능했지만,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고열량 음식을 쉽게 접하게 됐다. 문제는 늘어난 에너지 수요를 감당할 만큼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남는 에너지는 복부 내장지방으로 축적되고, 내장지방이 늘어날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당뇨병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한편, 당뇨병은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당뇨 전단계에서 체중 조절과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정상 혈당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이 교수는 “나도 당뇨에 걸릴 뻔했다가 스스로 몸 관리하고 식단 조절을 해서 다시 당뇨 안 걸린 상태로 되돌렸다”며 “당뇨 진입 단계부터 당뇨를 진단했으면 어지간해서는 당뇨 중기, 말기로 진행시키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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