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체중 증가로 건강 이상을 겪던 미국 남성이 14개월 동안 27kg을 감량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맨즈 저널(MEN’S JOURNAL)’은 데이비드 캔트렐(43)의 다이어트 과정을 소개했다. 변호사로 근무 중인 캔트렐은 업무가 바쁘다는 이유로 건강과 식단 관리를 미뤄 왔다. 하지만 3년 동안 매년 4.5kg씩 체중이 늘어 몸무게가 104kg까지 불어났고, 고콜레스테롤과 고혈압 진단까지 받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켄트렐은 다이어트 초기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비교적 빠르게 11kg를 감량했다. 하지만 체중이 더 줄어들지 않자 케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몇 달 동안 채소와 함께 닭가슴살 구이, 칠면조 버거, 삶은 달걀을 섭취했고, 근력 운동과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했다. 그 결과 6~8개월 만에 16kg를 추가로 감량했다.
우리 몸은 체내에 축적된 포도당이 모두 소진되면 대체 에너지원을 얻기 위해 지방을 분해한다. 케토 다이어트는 이 원리를 이용한 체중 감량 방식이다. 이를 위해선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하루 2000kcal 기준으로 지방과 단백질 섭취량은 각각 165g, 75g로 조절한다. 탄수화물 섭취량은 50g 이하로 제한한다. 이는 바나나 2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다만 이 식단을 장기간 유지할 경우, 영양소 결핍과 지방 과다 섭취로 인해 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 곡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셀레늄, 마그네슘, 인, 비타민 B와 C를 포함한 미량 영양소 결핍 위험이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 병원의 영양사 캐서린 맥매너스에 따르면, 케토 다이어트 중 포화지방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최대 29주간 케토 식단을 유지한 그룹에서 혈중 중성지방 증가와 간 지방 축적, 간 손상 지표 증가가 확인되기도 했다. 연구팀은 장기간 고지방 식단이 췌장 세포에 스트레스를 준 것으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섬유질 섭취 부족으로 인해 배변 습관 변화, 구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식단에 급격하게 변화를 줄 경우 신체에 나타날 반응을 예측하기 어렵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섭식 장애가 있거나 심장·신장·간 질환이 있는 경우,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시도하고 있는 경우에는 케토 다이어트가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맨즈 저널(MEN’S JOURNAL)’은 데이비드 캔트렐(43)의 다이어트 과정을 소개했다. 변호사로 근무 중인 캔트렐은 업무가 바쁘다는 이유로 건강과 식단 관리를 미뤄 왔다. 하지만 3년 동안 매년 4.5kg씩 체중이 늘어 몸무게가 104kg까지 불어났고, 고콜레스테롤과 고혈압 진단까지 받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켄트렐은 다이어트 초기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비교적 빠르게 11kg를 감량했다. 하지만 체중이 더 줄어들지 않자 케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몇 달 동안 채소와 함께 닭가슴살 구이, 칠면조 버거, 삶은 달걀을 섭취했고, 근력 운동과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했다. 그 결과 6~8개월 만에 16kg를 추가로 감량했다.
우리 몸은 체내에 축적된 포도당이 모두 소진되면 대체 에너지원을 얻기 위해 지방을 분해한다. 케토 다이어트는 이 원리를 이용한 체중 감량 방식이다. 이를 위해선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하루 2000kcal 기준으로 지방과 단백질 섭취량은 각각 165g, 75g로 조절한다. 탄수화물 섭취량은 50g 이하로 제한한다. 이는 바나나 2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다만 이 식단을 장기간 유지할 경우, 영양소 결핍과 지방 과다 섭취로 인해 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 곡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셀레늄, 마그네슘, 인, 비타민 B와 C를 포함한 미량 영양소 결핍 위험이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 병원의 영양사 캐서린 맥매너스에 따르면, 케토 다이어트 중 포화지방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최대 29주간 케토 식단을 유지한 그룹에서 혈중 중성지방 증가와 간 지방 축적, 간 손상 지표 증가가 확인되기도 했다. 연구팀은 장기간 고지방 식단이 췌장 세포에 스트레스를 준 것으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섬유질 섭취 부족으로 인해 배변 습관 변화, 구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식단에 급격하게 변화를 줄 경우 신체에 나타날 반응을 예측하기 어렵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섭식 장애가 있거나 심장·신장·간 질환이 있는 경우,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시도하고 있는 경우에는 케토 다이어트가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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