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사놔도 영양 손실 걱정 없어” 냉동해도 괜찮은 의외의 채소들

입력 2026.05.29 14:10
채소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선한 채소가 무조건 더 건강하다는 인식은 여전히 강하다. 그렇다고 냉동 채소를 기준 없이 무시할 이유도 없다. 외신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에 따르면 일부 채소는 급속 냉동 상태에서 더 오래 영양을 유지할 수 있다.

▶브로콜리=냉동 브로콜리는 생으로 된 브로콜리 못지않은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설포라판으로 전환되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잘 보존되어, 인지 건강과 세포 기능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콜리플라워=콜리플라워 역시 생으로 된 상태일 때와 비교해 비타민 함량 차이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비타민C와 폴리페놀 보존 측면에서는 냉동 상태일 때 조금 더 유리한 점도 있다. 급속 냉동이 영양 손실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완두콩=냉동하기 전후로 영양 성분 함량의 차이가 거의 없다. 특히 통조림이나 건조한 완두콩만큼 항산화 성분이 잘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티초크=손질이 까다로운 채소로 알려져 있지만, 냉동 제품은 비교적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티초크를 냉동할 경우 항산화 물질인 클로로제닉산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 성분은 염증 감소와 심혈관 및 신경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시금치=시금치는 수확 후 빠르게 시들면서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감소한다. 이에 시금치를 익혀 냉동하면 영양소 손실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익히는 과정에서 부피가 크게 줄어들어 섭취량을 늘리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 냉동 상태로 오래 보관할 수 있으니 필요할 때마다 소량씩 꺼내 먹기에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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